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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784화 악마의 눈에 들어가다

이때 조무존은 금색 갑옷을 입고 있었고, 뒤에는 갑옷을 입은 36명의 고수들이 뒤따르고 있었다. 이 사람들은 모두 조씨 가문에서 소집한 화경의 고수들이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바로 호신진을 구성하여, 조무존이 순조롭게 악마의 눈을 통과하고 곤륜산 내부로 들어가 용맥을 뻬앗도록 도와주는 것이었다. 보아하니, 조씨 가문에서 반신이 한 명 더 나오는 데에 완전히 모든 것을 다 내건 것 같았다. “너희들은 누구냐? 여긴 왜 온 것이고?” 조무존 일행이 이쪽을 향해 달려오자, 용조 성원들이 가장 먼저 그들을 막았다. “꺼져.” 이때 조무존도 용맥이 완전히 깨어났음을 느꼈기에, 마음이 매우 조급했다. 때문에 그는 누군가 길을 막는다면, 상대가 누구든 무력으로 밀어내려고 했다. 바로 이때, 헌원 삼살과 청룡 등이 이쪽으로 걸어왔다. “조무존 도련님, 이곳에는 용맥 때문에 오신 건가요?” 헌원 삼살이 물었다. 그러자 조무존은 직설적으로 대답했다. “곤륜산은 용조의 소속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데 설마 지금 제가 곤륜산에 들어가 용맥을 찾는 것을 막으려는 겁니까?” “하하하하.” 헌원 삼살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 “조무존 도련님, 무슨 말씀이세요. 용맥은 천지의 기운으로 자연히 형성된 것이니, 자연히 용조의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조무존 도련님께서 곤륜산에 들어가 용맥을 찾는 것도, 당연히 저희 용조는 막을 자격이 없고요.” “그러나 지금 곤륜산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악마의 눈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러니 전 단지 현무갑이 없이는 악마의 눈을 통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걸 일깨워주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건 용조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우리 나름대로 방법이 있으니까요.” 악마의 눈에서 황금빛이 계속 뿜어져 나오는 것을 본 조무존은 더 이상 헌원 삼살과 이야기할 기분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조무존 일행은, 빠른 속도로 악마의 눈 쪽으로 돌진했다. “진을 쳐라.” 조무존이 나지막히 소리 치며 두 손을 벌리자, 그의 몸에서는 내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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