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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790화 말도 안 되는 소리

순간 이 공간은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 하지만 이번에 그 구멍 뒤에 있는 것은 더 이상 끝없는 블랙홀이 아닌 통로였다. “바로 여기가 결계의 입구입니다.” 통로인 것을 확인한 하천은 마침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고, 하곤륜과 전옥 그들은 즉시 영과 나무를 메고 그 통로 안으로 들어갔다. 모든 사람들이 그 통로에 들어간 뒤, 하천도 뒤따라 그 속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그들이 들어가자마자 입구는 바로 닫혀버렸는데, 눈앞은 온통 캄캄한 어둠뿐이었다. 이때 하천이 갑자기 손가락을 튕겼는데, 순식간에 손끝에는 불꽃이 피어올라 이 통로를 밝게 비추었고, 하곤륜 등은 이 통로의 벽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맞아, 이게 바로 곤륜산 결계 안으로 들어가는 통로야. 그 당시 바로 이 통로로 결계 안에 들어갔었지.” “너희들 이 사방에 새겨진 문자들 좀 봐. 당시 우리가 들어왔을 때도 이게 있었잖아.” 하곤륜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들은 하천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리고 그도 사방에 새겨진 문자들을 관찰했는데, 이 문자들은 마치 벽에 새겨진 것이 아니라, 문자들이 벽들을 지지하고 있는 듯한 이상한 느낌을 주었다. 만약 이곳이 정말 고대 신령이 개척한 결계 공간이라면, 그 당시 신령이 공간을 개척할 때는 아마 이 문자들을 이용한 특수한 방법으로 결계를 만든 것이 분명했다. 하천 일행은 이 통로를 따라 앞으로 걸어갔는데, 얼마나 걸었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길이 끝에 다다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일행들은 멈춰 서서 앞이 막힌 통로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하천이 말했다. “전에 악마의 눈이 크게 움직이면서 곤륜산으로 향하는 통로가 무너졌었습니다. 여기가 막힌 거로 보아, 아마 여기가 그 지점인 것 같습니다.” “할아버지 저와 20미터 거리 뒤로 물러나세요. 제가 길을 뚫겠습니다.” 말이 끝나자 하천은 다시 한번 자신의 두 주먹을 꽉 쥐고 바로 앞을 향해 내리쳤다. 쾅- 그리고 순간, 하천은 온통 불도저처럼 끊임없이 앞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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