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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798화 악어파

일시에 권투장 안의 많은 사람들이 이쪽을 향해 걸어왔다. “X발!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손을 날리고 지X이야!” 탁탁탁- 하천은 몸을 움직이면 순식간에 그 사람들의 주위를 한 바퀴 누비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왔는데, 모든 과정은 눈 깜빡할 사이에 불과했다. 맞은편에 서 있던 7,8명은 모두 제자리에서 2초 동안 멍하니 있더니, 곧장 바닥에 쓰러지게 되었다. “아혁…… 찾는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하천의 가장 직접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었고 한동안 맞은편 이들은 감히 나댈 수 없었다. 하천은 가슴에 하산호 문신을 한 남자의 머리를 닥치는 대로 잡았다. “내가 보기보다 인내심이 없는 편입니다. 바른 대로 말하지 않으면 지금부터 한 명씩 죽일 생각입니다.” “당신…… 잠깐만 기다리세요.” 맞은편 대머리 사나이가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휴대전화를 꺼내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말을 마치고 나서 그는 하천을 향해 말했다. “10분 지나면 보스께서 오실 겁니다.” “알겠습니다.” 하천은 이 남자를 뿌리치고 맞은편 관중석 의자에 앉았고 정현무는 조용히 옆에 서 있었다. 7~8분 만에 권투장 입구에서 검은색 승용차 몇 대가 멈추고 차문이 열리면서 안에서 검은 양복을 입은 남자 20여 명이 내려왔는데 앞장선 사람이 바로 아혁이다. 이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기세는 모두 범상치 않으며 들어올 때는 살벌한 느낌까지 물씬 풍겼다. “우리 악어 권투장에 고수가 찾아와 시비를 걸었다고 들었는데, 나를 찾는 사람이 누굽니까?” 문에 들어서자마자 아혁은 화가 잔뜩 난 채로 말했다. 하천은 관중석 쪽에 앉아 무표정한 얼굴로 20여 명을 거느리고 들어온 아혁 일행을 보고 있다. “당신이 바로 악어파 보스입니까?” “자식아, 나이도 많지 않아 보이는데, 여기가 어디라고 감히 찾아와서 시비를 걸고 난리야? 죽고 싶어 환장했어? “일이 좀 있어서 찾아왔는데, 네 사람들이 내 앞에서 너무 거만한 모습을 보여서 내가 대신 본때를 좀 보여줬어.” “허허…… 입만 살아가지고. 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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