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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천왕궁
By: Webfic

제1819화 꽤 나쁘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구나

강 위의 하천은 두 손으로 천궐도를 쥐었고 신경을 곤두세운 채 엄숙한 표정을 지었다. 그전에 하천은 이미 반신인 이화 노조와 전투를 치렀기에 반신과 싸워본 경험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필경 이화 노조는 신체를 통해 다시 태어났을 뿐 진정한 의미에서는 반신이라고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 눈 앞의 조무극은 정말 진정한 반신 그 자체였다. 때문에 하천은 반드시 모든 정신을 집중하여 조무극과 전투를 치러야 했다. 자칫하면 자신이 죽어버릴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전투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10여 초 동안 대치하다가 바로 서로를 향해 돌진했다. 강 위에서는 두 사람의 그림자가 번개처럼 빠르게 날아다녔고 때때로 거대한 물보라가 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하천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금색 진기와 조무극이 뿜어내는 진기는 끊임없이 충돌하여 엄청난 굉음을 냈고 수면 전체를 요동치게 만들었다. “천군일소.” 하천이 칠식도의를 펼치자 천궐도는 거대한 도망을 뿜어내며 조무극을 향해 발사되었다. 이때 조무극은 수백 미터를 뒤로 물러나더니 두 손을 맞붙히는 것이었다. “막아라.” 그러자 조무극의 몸 앞에는 순식간애 거대한 파도가 치솟더니 뜻밖에도 하천의 천군일소를 막아내는 것이었다. “이화접목.” 하천은 다시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다시 무수한 도망을 형성하여 조무극 쪽으로 돌진했다. “불멸진신.” 이번에 조무극은 피하지 않고 제자리에 서서 몸에 있는 진기를 응결하여 하천이 발사한 도망들을 모조리 튕겨냈다. 순간 하천은 얼굴색이 급변했다. 그가 바로 칼을 거두려던 찰나 조무극의 주먹이 하천의 가슴을 정면으로 덮쳐오고 있었다. 조급해진 하천은 얼른 천궐도로 그 공격을 막아냈지만 온 사람이 100여 미터를 날아나고 나서야 멈출 수 있었다. “꽤 나쁘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구나.” 조무극은 실눈을 뜨고 말했다. “오늘처럼 이렇게 통쾌하게 전투를 치른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구나. 하천, 난 오늘 반드시 널 비참하게 죽이고 말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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