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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0화

창밖 그쪽 공터에서는 이미 불꽃놀이가 타오르고 있었다. 세 개의 작은 점들이 그 옆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갑자기 도서찬은 자신의 심장이 세차게 아픈 걸 느꼈다. 마치 심장이 무엇인가에 의해 거칠게 찢겨 나가는 듯한 고통이었다. 숨조차 쉴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웠고 무언가를 잃어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점점 밖의 공터에서 타오르던 불꽃놀이가 모두 사그라들었다. 그는 그 세 개의 작은 점들이 불꽃놀이의 잔해를 정리한 후 그곳을 떠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그의 가슴속 통증은 여전히 계속되었다. 그렇게 하루가 마침내 지나갔고 하루 종일 시끄럽고 분주한 날이었다. 그리고 다음 날까지도 그 열기는 이어졌다. 왜냐하면 [신의 목소리]의 편집본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 주민재의 소속사인 주성 엔터테인먼트에서 성명을 발표했다. 온라인상에서 다시금 이나와 주민재에 관한 소문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예전에 이나 씨가 주민재 씨의 아이를 유산했다는 얘기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 이나 씨가 사실 황노을 씨였다는 걸 알게 됐으니까 그럼 황노을 씨랑 주민재 씨 사이에 뭔가 있었던 거 아니에요?” 이에 대한 주성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은 주민재가 직접 녹화한 영상이었다. “전에 퍼졌던 자기 때문에 유산했다는 소문은 한 장의 병가 신청서 때문이었습니다.” 주민재는 그렇게 말하며 예전에 그가 사용했던 가짜 진단서를 카메라 앞에 내보였다. “그 당시 황노을은 크게 다쳤습니다.” “첫 번째 생방송이나 편집본을 보신 분들이라면 황노을 씨의 몸에 난 상처를 분명히 보셨을 겁니다.” “그건 분장 효과가 아니라 실제 상처였습니다.” 주민재는 진지하게 설명했다. “그렇게 심하게 다쳐서 병상에서 일어나지도 못했는데 당연히 리허설에 갈 수 없었죠. 하지만 그때는 비밀 유지 계약이 있었기에 제가 다른 진단서를 구해서 병가 신청용으로 대신 썼습니다.” “그런데 그게 와전되면서 제가 이나 씨를 유산하게 했다는 루머로 변한 겁니다.” “나는 황노을 씨가 도서찬 씨와 결혼하기 이전부터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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