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함정에 빠졌다

달콤한 함정에 빠졌다

By: Webfic
7.2
Ongoing
Updated up to Chapter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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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희는 사생아지만 별다른 야망을 갖고 있지 않았다. 그녀는 단지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백년해로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녀에게는 언니처럼 빛나는 이력도 없고, 자신을 목숨처럼 아껴주는 가족과 하도훈 같은 남자도 없었다. 하지만 언니가 갑자기 큰 병에 걸려, 언니의 빛나던 인생이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졌다. 항상 도도하기만 하던 언니가 그에게 애걸하듯이 부탁했다. "가희야, 제발 부탁이야. 네가 도훈 씨 아이를 낳아줘, 날 좀 살려줘." 가희는 터무니없는 부탁이라고 생각했으나, 엄마의 협박과 아버지의 애절한 부탁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이에 굴복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그녀는 불안한 심정으로 침대에 누웠고, 무표정을 한 하도훈이 그녀의 귓가에 첫 키스를 하였다. 그건 이 모든 죄악의 시작이었다... 모두 그녀를 온순한 어린 양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녀 자신만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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