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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화

설형우는 너무도 기뻐 핸드폰을 들고 있는 손마저 덜덜 떨리고 있었다. 얼른 고개를 끄덕인 후 나문숙을 향해 말했다. “그래. 내가 얼른 나 회장께 연락해보지.” 빠르게 연락처를 찾아 누르자 나용복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나 회장님 맞으시죠?” 나용복은 검은 정장 차림이었고 배가 불뚝 나와 있었다. 그는 서재 의재에 늘어지게 앉아 핸드폰을 들었다. 설형우는 바로 웃으며 공손하게 말했다. “나 회장님, 저희 쪽 일은 방금 마쳤습니다. 회장님께선 언제 오실 예정입니까?” 조금 마음이 급했던 그는 나용복이 한시라도 빨리 오길 바랐다. 설인아는 머리가 좋은 사람인지라 또 무슨 수로 도망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는 원래 나씨 가문 사람들도 부를 생각이었지만 일이 실패되어 괜히 그들의 분노만 사게 될까 봐 걱정되어 부르지 않았다. 나용복은 의자에 기댔던 몸을 앞으로 옮기며 무의식적으로 소파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는 나지운을 보며 웃음을 지었다. “알겠습니다. 주소를 문자로 보내주시지요. 지금 바로 출발하라고 하겠습니다.” 설형우는 눈을 반짝이며 기쁜 표정을 지었다. 걱정하고 있던 것이 말끔히 사라진 기분에 서둘러 고개를 끄덕였다. “네네, 지금 바로 주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통화가 끝난 후 설연우는 나문숙과 기대하는 얼굴로 설형울흘 보았다. 결국 궁금증을 참지 못한 나문숙이 먼저 물었다. “어떻게 됐어요?” 설형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바로 출발하겠다고 하는군. 가자. 우리도 서둘러 움직여야 하니까.” 설연우는 감출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설인아, 그동안 그렇게나 잘난 척해댔지? 오늘부터는 너도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 거야! 너도 결국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같은 시각 나씨 가문 서재. 전화를 끊은 나용복은 다시 고개를 들어 담배를 태우고 있는 나지운을 보았다. 그는 비록 눈이 작고 가늘었지만 눈빛만큼은 날카로웠다. “채비하거라. 그 집안에서 설인아를 손에 넣었다고 하는구나.” 나지운은 입고 있던 셔츠의 단추를 하나 풀고는 느긋하게 소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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