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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6화

“태호의 자질에 그 선연까지 있으면 백 년 안에 선인이 될 수 있다고?” 유태양이 연장생의 말을 비꼬더니 고개를 돌려 이태호를 바라보았다. “태호야, 네 몸에 검의 경지가 넘쳐흐르는 걸 보니, 넌 검을 다루기에 아주 적합한 인재 같구나. 네가 제2봉에 들어오기만 한다면 천품 검도 공법은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해주지. 내가 장담하는데, 넌 분명 50년 안에 선인이 될 사람이야.” 유태양이 잠시 멈칫하다가 말을 이었다. “그리고 필요한 단약이 있다면 나한테 얘기해. 가지고 있는 건 바로 내줄 수 있고, 없는 거라면 빼앗아서라도 내줄 테니까.” 성황 급인 유태양이 어떻게든 이태호를 데려오려 나서자 연장생이 속으로 이를 갈았다. 그때, 제3장로인 주안식도 말을 보탰다. “나야 뭐, 내공이 별로 높은 건 아니다만 내 밑으로 들어온다면 적어도 9급 단약은 무제한일 거야.” 주안식은 느긋하게 턱수염을 쓸며 이태호에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그 미소는 유태양처럼 대놓고 뻔뻔하지 못했다. 제4장로 월하도인이 조용히 입꼬리를 쓸어올리더니 이태호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 밑으로 들어온다면 원하는 공법은 뭐든 줄 수 있지. 너와 네 가족들도 원한다면 언제든 제4봉으로 들어올 수 있어.” 제5장로 진현도 느긋하게 입을 열었다. “내 밑으로 들어온다면 단약이든 신공이든 병기든 원하는 건 다 준비되어 있단다.” 진현이 말을 끝내자마자 연장생이 다급하게 나서 말했다. “내 제자가 돼라, 태호야. 어차피 영기가 제일 많은 곳이 제1봉이고, 거기서 성자가 되는 건 그저 시간문제일 뿐이야.” “풉!” 제2장로가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이 늙은이가 노망이 났나. 내공 좀 쌓였다고 뻐기네? 성자? 태호가 우리 제2봉으로 들어와도 종문 성자는 충분히 될 수 있어.” “너 이 자식이!” 연장생이 수업을 들썩이며 분노에 찬 숨을 내쉬었다. “우리 제3봉으로 들어와!” “아니, 제2봉이지.” “...” 장로들의 실랑이가 마치 장터에서 손님을 뺏는 상인들의 싸움처럼 느껴졌다. 이태호는 입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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