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9화
도범이 눈살을 찌푸리는 모습에 임수연은 도범이 무서워하는 줄 알고 즉시 말했다.
"그래요. 도씨 가문에서 때로는 지인의 소개로, 때로는 직접 산에서 내려와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몇 명을 골라 가문으로 데리고 가거든요. 비록 그런 상황이 드물긴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도씨 가문의 일원으로 된 자들이 적지 않아요."
그러다 잠시 멈추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마씨 가문 중 한 명이 바로 그런 방식을 통해 운 좋게 도씨 가문으로 들어갔고, 지금은 엄청 잘 지내고 있거든요. 도씨 가문의 타주까지 되었다니까요? 심지어 위신경 중기의 고수래요. 그러니까 마 아가씨가 저렇게 잘난 척을 하고 다니는 거죠, 그만한 백이 있으니까."
"총각, 빨리 떠나라니까. 더 지체했다간 진짜 못 갈 수도 있어. 마수화의 성격으로 반드시 좋게 끝나지 않을 거야. 게다가 총각이 마 가주 딸의 팔을 베었으니 그 마 가주도 총각을 가만두지 않을 거고."
옆에 있던 노인이 덩달아 조급해하며 도범 두 사람에게 말했다.
"두 분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저희는 더욱 이렇게 떠날 수 없습니다."
도범이 두 사람을 향해 감사를 표하고는 멀지 않은 바비큐 가게를 보며 말했다.
"저희 사실 바비큐 먹으러 왔거든요. 그런데 먹지도 않고 떠나는 건 예의가 아니죠? 안 그래, 여보?"
"맞아, 나 배고파."
박시율이 미소를 지으며 도범을 끌고 바비큐 가게 쪽으로 갔다.
"저, 저 두 사람, 바비큐를 먹을 기분도 있다니!"
노인은 화가 나서 눈을 부릅뜨고 씩씩거리며 한쪽으로 갔다.
임수연도 화가 나서 어쩔 줄 몰랐다. 하지만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몇 걸음 쫓아가 화난 어투로 도범을 향해 말했다.
"그쪽 설마 아내분을 사랑하지 않는 겁니까? 만약 사랑한다면 더욱 서둘러 이곳을 떠나야죠. 그쪽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쪽의 아내분도 그쪽을 따라 목숨을 잃게해서는 안 되는 거잖아요."
좋은 마음에 그들을 걱정해 주고 있는 임수연을 바라보노라니 도범은 마음속이 따뜻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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