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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4화

태 할아버지께서 나를 구해줬던 이 젊은이를 이렇게 칭찬하다니?? 그녀는 태 할아버지께서 이렇게 누군가를 칭찬하는 것을 처음 보았다!!! 임동현을 쳐다보는 그의 눈에는 온통 호기심 투성이었다. "총장님 과찬입니다!!! 저의 이 정도 실력은 총장님 앞에선 보잘것없습니다." 임동현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말했다. 그는 아직도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너는 나와 비교 못 해. 나는 너보다 나이도 엄청 많아. 너도 겸손할 필요가 없다. 너의 천부적인 재능은 확실히 젊은 세대의 일인자라고 할 수 있어." 노인은 웃으며 말했다. "총장님, 과찬 이십니다, 저는 감히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세상에 저임동현을 능가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좋아! 좋아! 정말 좋아! 확실히 좋은 마음가짐이야! 그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 이루지 못할 일이 없을 거야, 너도 이젠 나를 총장님이라고 부르지 말거라. 내 이름은 송사민이니 송 어르신 이라고 부르면 돼." "네!!! 송 어르신!!!" 임동현은 공손히 대답했다. "임동현, 네 일은 이미 들었다. 너와 한씨 집안의 일에서 먼저 다크 코너를 점령하고 한운천을 제거한 다음 한씨 집안을 멸할 생각을 했다는 것은 네가 큰 그림을 봤다는 걸 의미해, 충동적으로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지, 아주 좋아." "송 어르신, 칭찬 감사합니다!!!" "네가 다크 코너를 차지할 수 있어서 기쁘지만 아직은 너의 신분을 드러낼 수 없어. 하여 너한테 차려질 영광은 당분간은 너한테 줄 수 없지만 내가 선물을 하나 줄게." 임동현은 대답하지 않고 노인의 말을 기다렸다. 그는 이 전설적인 노인이 그에게 어떤 선물을 주려고 할까 생각했다. 이렇게 큰 거물이 주는 선물은 절대 나쁘지 않을 거야! 근데 나도 뭐 부족한 게 없는 거 같은데? 그냥 돈을 많이 쓸 기회가 부족할 뿐. 좋기는 한 번에 몇조를 쓰더라고 다른 사람에게 단서가 잡히지 않을 기회. 이어 송사민이 "가야!" 라고 외쳤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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