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1장
이 자리는 그가 꿈에서도 그리던 자리였다.
그때 그는 매일 조사도가 자기의 매형이 되어 자기가 천왕의 지위에 오를 수 있기를 바랬다.
이제 그 꿈이 이루어졌다.
"자! 천천히 드세요, 그러면 난 먼저…………."
조사도는 다른 할 일이 있어 먼저 떠나려고 했다.
10년지약이 임박해서 그는 미리 모든 준비를 해야 했다.
하지만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선우준걸의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다.
"따르릉 ........ 따르릉 ........"
선우준걸은 태자 조사도를 바라보았다.
조사도는 그에게 먼저 전화를 받으라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선우준걸이 전화를 확인해 보니, 그의 누나 선우청아에게서 걸려 온 전화였다.
그는 황급히 수신 버튼을 눌렀다.
"어디야???"
전화에서 선우청아의 차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누나! 저 지금 친구들이랑 밥 먹고 있어요! 그들이 저를 축하해 준다고..."
선우준걸은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그는 자주 볼 수 없는 이 누나를 좀 두려워했다.
"내가 뭐라고 했지???"
"누나! 나........................"
선우준걸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선우청아가 물었다.
"위치 어디야!!!"
"장성 클럽 식사구역 제3호룸이예요!"
"거기서 기다려! 아무데도 가지마!"
"네!!! 알겠어요!!!"
선우준걸은 전화를 끊었다.
모두가 그를 쳐다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게.......... 우리 누나가 지금 오겠다고 여기서 기다리래요!"
선우준걸이 말했다.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 눈에서 빛이 났다!
선우청아라는 이름을 그들은 줄곧 들어 왔지만, 여태껏 본 적이 없었다.
오늘 드디어 이 전설적인 인물을 만날 기회가 생긴 건가?
옛말에 명성에 허사가 없다는데.
선우청아는 항상 천하제일 미녀라고 전해졌다.
누가 보고 싶지 않을까?
조사도도 선우청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속으로 망설였다.
그도 10년 동안이나 선우청아를 보지 못했다.
이번에 선우청아가 돌아온 건 문파에서 맡긴 임무가 있을 텐데, 아직까지 그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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