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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6장

‘시작가가 2천억이라고?’ 이천후는 속으로 깜짝 놀랐다. ‘불완전한 지급 하품 무공임에도 불구하고 시작가가 무려 2천억이라니, 그렇다면 최종 낙찰가는 얼마나 더 높아질까? 정말 어마어마하네.’ ‘만약 이 무공이 온전했다면? 만약 더 고급의 비전서였다면? 아마 돈으로는 가치를 매길 수 없겠지.’ “좋습니다. 2천억으로 하죠.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이천후가 말했다. 감정사는 다시 공손히 인사하며 말했다. “경매가 끝난 뒤 구매자는 회류 검법의 구결과 검술 동작을 점검하게 됩니다. 구결에는 문제가 없지만 만약 검술 동작이 지급 하품 수준이 아닐 경우 경매 결과는 무효 처리되며 이 대사님께서는 저희 은무학궁에 손해를 배상해야 합니다.” “그야 당연하죠. 모든 것은 은무학궁의 규칙에 따르겠습니다.” 이천후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했다. 어차피 그의 무공은 가짜가 아니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좋습니다. 이 대사님께서는 귀빈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주십시오. 경매는 저녁 8시에 시작될 예정이고 이 무공은 마지막에 경매될 겁니다.” “과연 누가 낙찰을 받을지, 이 무공이 얼마에 낙찰될지 다들 궁금해하겠군요.” 말을 마친 감정사는 다시 한번 이천후에게 예를 표하고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이천후는 속으로 흡족해하며 미소를 지었다. 그가 내놓은 무공은 은무학궁에서는 진귀하게 여겨졌지만 사실 그에게는 그다지 큰 의미가 없었다. 어차피 그는 비검을 지녔기에 어떤 검법도 비검을 이기지 못할 터였다. 그 시각 은무학궁의 또 다른 귀빈실. 방 안에는 기품 있는 옷을 차려입은 몇몇 인물이 모여 있었고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다. 방 한가운데는 진씨 가문의 둘째 도련님 진동욱이 앉아 있었고 그는 앞에 서 있는 화가 잔뜩 난 진선혜를 바라보고 있었다. “선혜야, 더 이상 그 이착이라는 녀석을 건드리지 마.” 진동욱은 진선혜를 바라보며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그놈이 은무학궁 입구에서 사람을 죽이고 구태산 장로님에게 끌려갔음에도 아무 일도 없었잖아!” “그놈이 얼마나 대단한 배경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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