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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45장

민종호는 확실히 도박석 전문가였다. 대료 황자조차도 그를 꽤나 존중하는 듯 조용히 옆에 서서 민종호가 돌을 고르는 모습을 방해하지 않으려 입을 다문 채 지켜보고 있었다. 이윽고 민종호는 정석 구역 안을 대충 한 바퀴 돌고 나서 어느 가느다란 정석 앞에 멈춰 섰다. 그는 발걸음을 멈추고 그 돌을 유심히 살펴보았다. ‘민종호, 제법인데.’ 이천후는 눈을 가늘게 뜨며 속으로 중얼거렸다. 그 가느다란 정석 안에는 조밀하고 복잡한 정석 진법이 숨어 있었지만 이천후의 통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심지어 저 진법을 깨트리는 것도 이천후에게는 손쉬운 일이었다. 그는 이미 알아냈다. 저 정석 속에는 한 자루 붉은빛의 보검이 숨겨져 있었다. 품질은 극품 영기 등급에 이르렀고 칼날에 영기가 가득해 예리함이 흘러넘쳤다. 분명 뛰어난 보물이었다. 이 정석의 가격은 3품 정석 십만 개로 책정되어 있으나 극품 영기의 가치는 이보다 훨씬 높았다. 시세를 고려해 볼 때 이천후는 저 보검을 사기 위해 4품 정석 십만 개를 제시하는 이도 분명 있을 거라 짐작했다. 물론 이 보검은 안연철이 전에 잃어버렸던 팔극신검과는 비교할 수 없었다. 팔극신검은 5품 정석 백만 개를 담보로 잡힐 정도의 가치를 지녔던 것이다. 만약 민종호가 이 정석을 선택한다면 안연철은 패배하게 되고 대료 황자에게 열 배를 배상해야 했다. 대략 4품 정석 백만 개쯤 되는 금액이었다. 이천후는 눈을 떼지 않고 민종호를 지켜봤다. 민종호가 정말로 이 돌을 고른다면 이천후는 몰래 손을 써서 그가 포기하게 만들 생각이었다. 다행히 민종호는 잠시 그 정석을 바라보다가 이내 시선을 옮겼다. 그의 눈길은 바로 옆에 놓인 타원형 정석으로 옮겨갔다. 그 타원형 정석은 더욱 비범해 보였다. 표면에 세 개의 구멍이 뚫려 있었는데 마치 세 개의 콧구멍 같았다. 그 구멍들은 천지의 정기를 빨아들이고 내쉬는 듯 무사가 호흡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묘한 신비로움을 자아냈다. “이건 아마 이석일 거예요. 삼규 석인 종류에 속하는 녀석이죠. 만약 내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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