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3화
임건우는 여기서 다시 섹시 비키니를 만날 줄은 전혀 몰랐다.
근데 비키니와 함께 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가 바로 여윤아의 큰오빠 여수인거다.
또 다른 청년하고 늙은이는 기억 나지도 않는다.
여윤아는 비키니를 보더니 이내 입꼬리가 올라가며 목소리를 깔고 입을 열었다.”진남아, 니가 왜 여기 왔어? 우리 집엔 뭐하러 왔는데?”
진남아라는 비키니는 무표정으로 대답했다.”너하고 무슨 상관인데”
"우리 집에 와서도 시뚝 대는 거야, 머야” 여윤아는 콧방귀를 뀌었다
그리고는 여수한테 "오빠, 꼭두각시는 미래가 없어, 어떤 여자들은 참 천하기도 하지, 자기한테 잘하는 사람은 본체만체하고, 잘 해주지 않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알랑거리며 꼭두각시 노릇이나 하니, 이쁜 여자애들이 얼마나 많은데 , 우리 학교에도 얘보다 잘 난 애 천명은 없어도 팔백은 되겠다. 조만간 내가 몇 명 소개 시켜줄게.”
한숨을 짓는 여수의 눈빛이 좀 슬펐다.
임건우는 이제야 알아차렸다. 이게 바로 왕은 마음에 있는데 기생이 너무 무심하다는 거구나.
진남아는 크게 노했다 "누구 보고 꼭두각시 라는거야? 여윤아, 너 또 사지가 간질간질 한가 본데 내가 너 따위 손 안 보나 봐!”
성깔이 여윤아보다 더 폭발적이다니.
수가 틀리니 바로 여윤아에게 손을 대려고 했다.
잽싸게 몸을 움직여 기력 폭발하더니 주먹이 여윤아를 향해 날아갔다.
“황급절정!”
앞전에 사고 상황에서는 미처 알아보지 못했는데 뜻밖에도 이 비키니의 실력이 유화와 견줄만한 정도였다. 임건우는 눈이 반짝이고 어느 정도 의아해했다.
이에 비하면 여윤아는 황급 중기의 수준밖에 안 되였고 게다가 그는 이틀 전에 부상을 입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였다.
비록 진남아의 주먹이 실력을 다 살리지 못했지만 여윤아가 끝까지 저항한다면 부상이 가중될 수도 있을 거 같았다.
바로 여윤아도 주먹을 날려 마주 설려고 할 때 임건우가 그를 한손에 잡고 뒤로 넘기면서 한손으로 진남아의 주먹을 받았다.
진남아의 공격 루트는 즉시 막혀버렸다.
그녀는 자신의 주먹이 진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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