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4화
철문을 들어서자마자 큰 수영장,아름다운 정원,독특한 모양의 집이 눈앞에 나타났다.그다음은 호화로운 인테리어,곳곳에 고급스러운 냄새가 풍기는 가구들...당시 인테리어를 할 때 주성문은 확실히 정성을 퍼부었었다.심지어 가구까지도 외국에서 운반해 온 것들이었다.
보는 사람들 모두 놀라움에 빠졌다.
심수영이 핸드폰을 꺼내 비교해 보기 시작했다.
전에 혜수의 남자친구가 그들에게 집 안 내부의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그러더니 바로 크게 웃었다.
"이럴 줄 알았어.이집의 인테리어 우리가 산 그 집과 완전히 달라.분명히 곳을 잘못 찾았어.우리가 산 집이 8호 아니야."
유지연이 한 번 보더니 말했다.
"확실히 다르네요.스타일이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설마 정말 번지수를 잘못 찾았나?이모,그럼 이모네 산 집이 도대체 몇 호에요?"
임건우가 말했다.
"경비원에게 물어보세요."
문 밖에 서있던 경비원 두 명이 부름을 듣고 바로 뛰어 들어왔다.
사진을 보던 한 경비원이 허벅지를 쳤다."생각났어요.이건 예전에 저희 태운 별장에서 만든 모델하우스예요.이 사진들 전부 모델하우스의 인테리어 사진들이고요.
하지만 태운 별장의 별장들이 전부 매진된 후 모델하우스를 허물고 인공 호수를 만들었는데."
곧이어 유지연이 소리쳤다."정말이에요,인터넷에 모델하우스 사진이 있어요.이모가 가지고 있는 사진들과 똑같아요."
"아--"
비명소리와 함께 심수영이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쓰러져 기절했다.
그러다 3분 후에 깨어난 그녀는 바닥에 주저앉아 울부짖기 시작했다.
심수옥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한 번 짓고는 유지연을 데리고 별장을 구경하기 시작했다.여기저기 만지작거리며 좋다는 말만 연발하면서.
"소파 진짜 편안하네.한 번 앉고나니 일어나기도 싫어진다." 심수옥은 섹시한 치파오를 입고 다리를 꼰 채 소파에 앉아있었다.그 모습이 마치 아름다운 귀부인 같았다.
유지연이 가장자리에 붙어있는 태그를 보더니 동공이 순간 움츠러들었다.
덩달아 임건우를 바라보는 시선도 복잡해졌다.그녀는 작은 소리로 말했다.
"엄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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