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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10장

“......” 이걸 믿어 말아? 허태윤이 품에 안은 고연화의 정수리에 턱을 부비적대며 말했다. “힘들게 왔는데 뽀뽀 한 번도 못하게 해? 아저씨가 참느라 얼마나 고생했는 줄 알아?” 진심이 뚝뚝 떨어져 나오는 남자의 말에 고연화는 결국 그를 믿어주기로 마음 먹는다. “그래도 다음부턴 잘 갔으면 갔다고 한 마디만 해줄래요? 나도 아저씨 걱정 돼서 그러는 거라고요 알겠어요?” 말이 끝남과 동시에 까치발을 든 고연화가 남자의 넥타이를 확 잡아당겨 먼저 입을 맞췄다. 갑작스런 서프라이즈에 움찔 놀라던 남자는 이내 입꼬리를 사악 들어 올리더니 고연화의 뒷통수를 잡고 그동안의 보상을 받아내겠다는 식으로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숨 막힐 정도로 당하며 고연화는 분명 자신이 먼저 들이댔음에도 결국 남자에게 끌려갔다는 생각에 어안이 벙벙해져 있었다. 둘만의 세상에 빠져있던 두 사람은 미처 저 멀리 자신들을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을 보지 못한 모양이다. 산장 곳곳엔 식물들이 즐비해 있었고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다름 아닌 대나무였다. 대나무를 유난히도 좋아했던 어르신이 마당마다에 크고 작은 대나무 숲을 만들어 뒀던 거다. 바로 그 중의 한 대나무 숲에서 강찬양과 탁지훈이 각기 다른 생각들과 표정을 한 채 격정적인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강준영은 허씨 가문 사람들은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라이벌인 허태윤에겐 더우기 호감이라는 게 없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의 두 여동생들이 전부 다 저 남자에게 빠져 주위를 뱅뱅 맴돈다. 화가 잔뜩 나면서도 어쩔 수가 없는 이 상황. 동생을 사정없이 먹어버리려 하는 개놈한테 달려가 당장 다리를 분질러 버리고 싶지만 그럴 자격이 없다. 동생은 그를 오빠로 받아들여주지 않으니까! 한편 탁지훈은 먼저 까치발을 들고 허태윤의 목을 감싸는 고연화를 보며 흐릿하고 어두운 눈빛을 하고 있었다. 평생 느껴본 적 없는 질투심이라는 감정과 함께. 첫 만남에 누군가에게 저도 모르게 끌리며 어떻게든 다가가 보려한 적은 없었다, 고연화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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