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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2장

“아무 생각 안 했어, 넌 여기서 허 선생님 기다려. 난 먼저 갈게.” 그리고는 택시를 타고 먼저 떠나려 하는 고연화다. 그러자 강찬양이 단번에 고연화를 끌어당겨오며 말한다. “가긴 어딜 가요? 태윤이 형이 방금 데려다 준다고 했는데 뭐하러 또 돈 내고 택시 타요?” “급한 일 때문에 가봐야 해서.” “뭐가 급해요? 업무 끝났다면서!” “오전 업무 끝나면 오후 업무 또 해야지! 작은 도련님, 직장인이 그리 시간이 남아도는줄 알아?” 당연히 그 말을 믿을리 없는 강찬양은 슬쩍 고연화를 떠보며 말한다. “고연화 씨, 태윤이 형 마주치기 무서워서 그러는거죠?” “......” 제대로 맞혔다는 생각에 턱을 치켜들며 우쭐대는 강찬양이다. “왜요? 태윤이 형 지금은 우리 누나랑 같이 있어서 보기 그래요? 내가 진작에 충고했잖아요, 태윤이 형이랑 고연화 씨는 안 어울린다고, 어차피 형은 우리 누나 고를거라고 할땐 안 믿더니!” “작은 도련님, 본인 생각을 남한테 끼워맞추진 말아줄래?” “끼워맞추다뇨? 내 말이 틀렸으면 태윤이 형 차 타고 같이 가던가요! 아니면 꼭 뭔가 켕기는게 있는줄로 알게요!” “......” 결국 말문이 막힌채 다시 안으로 끌려가는 고연화다. 한편 골동품 가게 안. 허태윤이 테이블에 앉아 차 한잔을 음미하고 있을때 가게 사장이 직접 나오며 그를 반갑게 맞아준다. “허 도련님! 저희가 이번에 공수해온 몇백년은 넘은 골동 화병입니다. 마음에 드십니까?” 허태윤은 힐끗 쳐다보더니 통쾌하게 대답한다. “그래요, 포장해요.” “네. 자, 이 화병 잘 포장해드려. 허 도련님 사실거니까!” “네!” 호기심에 찬 강찬양도 어느새 곁으로 다가가 그 희귀하다는 화병을 들여다본다. 고연화는 허태윤 차에 타기도 싫었지만 강찬양 때문에 또다시 끌려 들어와서는 멀찌감치 거리를 두고 서있는다. 진짜 먼저 갔다간 의심받을만한 상황이 될게 뻔하다! 마치 허태윤을 마주치는걸 영 무서워하는 사람처럼 말이다! 사실은 무섭다기보단 마주치기가 싫을 뿐인데. 어차피 끌려왔으니 자연스럽게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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