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Abra la aplicación Webfix para leer más contenido increíbles

제337장 박지환이다

그의 넓은 가슴에 기대게 된 그녀는 임진이 무슨 향수를 쓰는지 거부할 수 없는 향기가 맴돌았다. 다만 이 자세는 정말 애매했다. 그녀는 눈을 붉혔다. “뭐야? 연인사이였어요? 세상이 참 이상하게 돌아가네요. 어쩜 잘생긴 남자들은 다들 못생긴 여자들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녀는 울분을 터뜨리고 떠났다. 임진은 그녀의 말을 듣자 주먹을 불끈 쥐었고 민서희가 입을 열었다. “괜찮아요. 익숙한 말인데요.” 민서희는 임진이 괜히 신경을 쓸까 걱정이 됐다. 임진은 무거운 눈빛으로 손을 그녀의 볼에 닿았다가 다시 손바닥에 “네가 저 여자보다 훨씬 예뻐” 라는 글을 써 내렸다. 민서희는 실소를 터뜨렸다. “어쩜 호준 오빠랑 똑같아요. 호준 오빠는 위로해 주려고 그런 말을 하더니만 임진 씨는 하도 많은 미녀들을 보다 보니 제가 생긴 게 신선한가 보죠?” 임진은 침묵하다 답을 주었다. “내 말이 사실이에요.” “그리고.” 그는 이마를 찌푸리고 타자했다. “내 앞에서 다른 남자 얘기하는 거 싫어요.” 다른 한 편 엘리베이터를 내려오던 나이연은 민서희와 임진 쪽으로 둘러보다 입을 틀어막았다. 이거 민서희 아니야? 매우 뜻밖이라고 생각한 그녀는 사진을 찍었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윤서아에게 사진을 전송하고 음성을 남겼다. “자기야, 내가 보낸 사진 봐봐. 이거 민서희 아니야?” 음성을 보내고 다시 사진을 눌러본 그녀는 그의 앞에 서 있는 남자의 정체를 확인하곤 깜짝 놀랐다. 거리가 멀기도 하고 거의 뒷모습만 비추긴 했지만 비주얼로 봤을 때... 나이연은 가슴이 철렁했다. 아니겠지? 박지환이 안성촌에 왜? 윤서아와 약혼했잖아? 설마 한성에 모든 걸 뿌리치고 민서희를 찾으로 온 건가? 약혼식도 참가하지 않겠다는 거고? 그러면 안 되지! 한참을 고민하던 그녀는 위쳇의 답장도 기다리지 않고 조급하게 전화를 걸었고 방금 잠에서 깬 윤서아는 언짢은 말투로 물었다. “무슨 일 있으면 위챗으로 하지 왜 전화를 걸어? 이제 깨어났거든.” “얼른 정신 차려. 지금 네 약혼자를 빼앗기게 생겼어

Haga clic para copiar el enlace

Descarga la aplicación Webfic para desbloquear contenido aún más emocionante

Encienda la cámara del teléfono para escanear directamente, o copie el enlace y ábralo en su navegador móvil

© Webfic, todos los derechos reservados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