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7화
잠시 뒤, 장청아는 혼자 돌아왔다.
“당주님, 대제 무슨 상황이에요? 조금 전에는 안 된다면서요? 그런데 왜 갑자기 마음을 바꾸신 거예요?”
장청아가 돌아오자 대장로가 곧바로 다가가서 물었다.
주영현 역시 기다리지 못하고 물었다.
“맞아요, 당주님. 이게 무슨 상황이에요? 안 된다고 하셨잖아요. 왜 또 이렇게 빨리 승낙하신 거예요?”
장청아는 쓴웃음을 짓더니 손바닥을 뒤집어 도자기 병 두 개를 꺼내 세 사람에게 말했다.
“어쩔 수 없었어요. 그가 제게 절대 거절할 수 없는 걸 제안했거든요. 이 보물만 있으면 우리 파벌의 전체적인 실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할 거예요.”
“뭐라고요? 저 볼래요!”
대장로는 이내 도자기 병을 가져가서 보았고 순간 헛숨을 들이켰다.
“세상에, 이거 진짜예요? 이 두 개의 병 안에는 2품 단약이 들어있어요. 2품 저급 단약 10여 알, 2품 중급 단약도 10여 알이네요. 맙소사, 2품 단약이 이렇게 많다니, 저 사람 혹시 바보는 아니겠죠? 이걸 전부 우리에게 준다고요? 자기가 쓰면 되잖아요.”
“진짜예요? 저도 볼래요!”
주영현은 곧바로 도자기 병을 빼앗아 갔다. 그녀는 그것을 보더니 감탄하며 말했다.
“정말이네요. 게다가 이 단약들은 품질이 아주 좋아요. 그중 일부는 최상품 단약이네요. 엄청나요.”
장청아는 싱긋 웃으며 말했다.
“2품 중급 단약, 최상품 단약 모두 여러 개예요. 이게 뭘 의미하겠어요? 그는 틀림없이 2품 중급보다 더 높은 수준의 연단사예요. 적어도 2품 고급 연단사는 될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2품 최상품 단약들을 이렇게 많이 만드는 건 불가능해요. 한두 알이 아니잖아요.”
“뭐라고요? 당주님, 농담이죠? 그 말은 이 단약들이 전부 이태호 씨가 만든 거란 말인가요? 게다가 그가 연단사고요? 그것도 2품 고급 연단사요?”
대장로는 달걀 하나가 들어갈 만큼 입이 떡 벌어졌다. 그녀는 아주 큰 충격을 받았다.
나장로도 말했다.
“2품 고급 연단사라면 저희 구주시에도 있어요. 하지만 겨우 한 명뿐이죠. 그것도 구용주 주주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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