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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1화

이번 여정에서 이태호의 목적은 다름 아닌 바로 이곳 본원 공간이었다. 이 공간 안의 세계 본원을 흡수할 수만 있다면 그는 창란 세계 전체를 장악하고 세계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 창란 세계는 그가 몸속에서 개척한 소천 세계와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한 힘이었다. 물론 이태호가 가진 소천 세계도 지금의 창란 세계와 맞먹을 정도로 성장했지만, 여러 차례 천지의 힘을 추출한 탓에 아직 번성한 수련 문명이나 종족이 완전히 형성되지 못했다. 자연적인 발전에만 의존하고 그 속의 흉수와 인족이 창란 세계 수준에 다다르려면 아마도 수만 년은 걸릴 것이다. 물론 그가 직접 개입해 소천 세계 안에서 도를 전하고 수련 체계를 세운다면 수천 년만으로도 창란 세계를 따라잡을 수 있는 것이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이태호는 수천 년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어 본원 공간을 흡수해 계주가 되기로 했다. 계주란 조신이 수많은 기원을 두고 계획해 온 자리이니 어찌 범상한 것이겠는가. 그는 직감했다. 계주가 되는 것이야말로 그에게 주어진 가장 큰 기연인 것이라고 말이다. 진선은 결코 이유 없이 영감이나 충동을 느끼지 않을 뿐더러 만약 느낀다면 그것은 하늘과 땅이 보내는 경고이자 신호다. 세상에 이런 말이 있지 않은가. 하늘이 내린 복을 받지 않으면 재앙을 입고 때가 왔는데 맞이하지 않으면 화를 당한다고. 하늘은 이미 그에게 신호를 보냈고, 이태호는 이 기회를 당연히 놓칠 리 없었다. 그는 곧바로 원신을 가라앉히고 결가부좌를 틀었다. 시간과 공간의 힘이 다리처럼 이어지며 그는 조심스레 찬란히 빛나는 일곱 빛깔 대도를 향해 의식을 뻗어갔다. 그의 신식이 그 일곱 빛깔 대도에 닿는 순간 엄청난 양의 데이터와도 같은 의식의 홍수가 머릿속으로 밀려들었다. 극심한 고통이 몰려와 이태호의 얼굴은 금세 일그러졌다. 다행히 그 통증은 빠르게 사라졌다. 몇 번의 호흡에 고통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머릿속에는 무수한 신묘한 법칙의 부문들이 그려졌다. 그 부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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