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0화
“무기? 장미꽃비?”
이태호는 마음이 두근거렸고 얼굴에 희열이 떠올랐다.
이 무기는 천지현황 네 개 레벨로 나뉘는데 레벨마다 중급, 고급, 하급으로 나뉜다. 그중 천품 고급의 무기가 가장 대단했지만 아주 드물었고 황품 하급의 무기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으로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무기가 현품의 무기에 이르려면 몹시 어려운 일이었다.
이태호는 이번에 얻은 무기 장미꽃비가 지품 중급 무기일 줄 몰랐다. 이런 레벨은 그의 예상을 초월했고 순간 얼굴에 기쁜 기색이 내비쳤다.
천품 무기는 전설에나 존재하는 거라 미친 어르신도 별로 본 적이 없는데 그는 말할 나위 없었다. 이런 무기를 얻은 이태호는 아주 기뻤다.
많은 정보가 전해졌고 이태호는 조용히 눈을 감고 그 정보들을 하나씩 받아들였다. 정보를 전부 받아들이고 난 그는 기분이 좋아졌다. 이 장미꽃비는 공격기술이었는데 시작할 때 열 개의 장미꽃잎이 펼쳐지다가 나중에는 백 개, 그 후로 천 개까지 펼쳐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건 뒤로 갈수록 정신력과 영기의 소모가 큰데 이태호의 내공이 아주 높았기 망정이지 안 그랬더라면 이 무기를 연마할 수조차 없었다.
“괜찮은데, 이 무기는 나중에 시간이 될 때 제대로 연습해봐야겠어.”
이태호가 웃으며 격동된 목소리로 말했다.
“이태호 그 개자식 어디 있어, 어서 나와!”
그때 이태호는 귀에 익은 목소리를 들었다. 그는 눈살을 찌푸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주먹을 꽉 쥐었다.
“서건우 저 개자식이 감히 또 찾아오다니,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군, 며칠 전에 찾아내지 못했는데 오늘 감히 제 발로 찾아오다니!”
말을 마친 이태호가 천천히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아래층 거실에는 연초월과 이태식이 은재를 안은 채 소파에 앉아 있었다. 예전에는 이런 일을 두려워했으나 여러 번 겪으면서 이태호가 대단하다는 걸 느낀 후 이젠 아무렇지도 않았다.
“아빠가 또 나쁜 사람을 때려야겠네.”
은재는 이태호가 내려오는 걸 보더니 기뻐하며 손뼉을 쳤다. 이태호는 그런 딸을 보며 어이없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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