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1화
도범이 반드시 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방금 그는 응기 카드를 한 번 훑어보았는데, 이 단기 룬은 자신도 전부 완성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다. 그리고 백이 장로는 하나의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 보충된 이 단기 룬들은 반드시 60%의 융합도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기 룬이 50%의 융합도를 가지면, 이 단기 룬이 성공적으로 응축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50%의 융합도를 달성해야만 단약과 융합하여 단약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50%의 융합도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이 단기 룬이 응축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60%의 융합도에 도달하면 이 단약의 품질을 다시 10% 높일 수 있다.
60%의 융합도를 가진 단기 룬을 융합한 단약은 50% 융합도를 가진 단기 룬을 융합한 단약보다 가격이 더 높다. 이는 융합도가 높을수록 단약의 품질이 간접적으로 향상되기 때문이며, 이 점은 모든 사람이 공감하는 바다.
이 점을 생각한 후, 진재형은 약간 실망한 듯 고개를 저었다. 백이 장로는 점점 더 가혹해지고 있었다. 응기 카드에는 총 920개의 단기 룬이 있는데, 이 부문들을 보충할 수 있는 사람이 반도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다.
진재형은 자신이 어떤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지조차 확신할 수 없었고, 이 생각이 들자 자연스럽게 도범을 한 번 쳐다보았다. 도범은 약간 눈살을 찌푸리고 전신을 집중하여 단기 룬을 응축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여전히 자신감에 차 있었고, 이는 진재형의 마음을 더욱 답답하게 만들었다. 도범의 연기력이 정말 뛰어나서 도범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조준성은 진재형의 바로 뒤에 앉아 있었고, 진재형이 자주 뒤를 돌아 도범을 바라보는 것을 보고는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낮추어 한마디 했다.
“준성 형님, 왜 자꾸 도범을 보세요? 저 아이는 질 것이 분명해요. 도범이 10개의 단기 룬이라도 완성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에요. 백이 장로는 60%의 융합도를 요구했잖아요. 우리가 도범의 배경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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