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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41화

도범은 고개를 끄덕이며 더 이상의 말을 하지 않았다. 원래는 결과가 개인의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했던 도범은, 자신이 상대보다 높은 점수를 받기만 하면 된다고 여겼다. 그러나 점수가 총합으로 계산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 생각이 바뀌었다. 나성한은 이 말을 듣자마자 차분함을 유지할 수 없었다. “총점수를 기준으로 한다고요? 그러면 이 녀석은...” 그 뒤의 말은 하지 않았지만, 이미 나성한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모두가 알 수 있었다. 나성한의 생각에, 도범은 확실히 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것이다. 만약 개인 대 개인의 경기였다면, 나성한은 도범이 팀의 발목을 잡는 것에 대해 불만을 느꼈겠지만, 이렇게까지 충동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점수가 합산된다고 한다면, 도범의 점수가 낮을 경우, 자신과 이진호의 점수까지 끌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상황이 나성한을 더욱 화나게 했다. 동방 장로가 상부에 보고할 때, 그 역시 총점수를 보고하게 될 것이므로, 이로 인해 나성한과 이진호의 점수도 매우 낮아 보일 수 있었다. 그러니 나성한이 이 상황을 어떻게 평온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동방 장로는 미간을 찌푸린 채, 나성한을 불쾌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너 이 녀석, 머리를 좀 써. 물론 총점수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지. 만약 개인 성적만 평가한다면, 특정 누군가의 점수가 다른 참가자들보다 훨씬 높고, 나머지 두 사람이 부진했다면, 각 세력의 연단사 실력이 어떻게 판단될 수 있겠느냐?” 동방 장로의 설명을 들은 모든 사람이 그제야 이해했다. 이번 경기는 개인 성적이 아닌, 세 명의 총합 점수로 평가되어야만 세력의 전체 실력을 알 수 있다는 것이었다. 본래 이 경기는 세력 간의 비교이므로, 당연히 총점수로 평가하는 것이 맞았다. 그러나 이런 방식이 나성한에게는 도범이 팀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불안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그래서 나성한은 분노에 찬 눈빛으로 도범을 바라보며, 거칠게 호흡하며 말했다. “도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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