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8회
“그만둬, 설사 때리더라도 내가 직접 가서 때릴 거니까!”
박해일은 쓴웃음을 지으며 어쩔 수 없었다.
“아, 그렇군요. 이렇게 패기가 있는 줄 몰랐네요!”
영아은 잠시 생각을 하고 또 말을 했다.
“그럼 이러는 거 어때요, 정말 자신을 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시간 있을 때 제가 가르쳐 줄게요 박 도련님을 잘 단련시켜서 발전하게 할게요, 어때요?”
박해일 은 잠시 침묵하다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몸 단련한다 치고!”
그리고 이때 나봉희와 박영호 두 사람도 멀지 않은 곳에서 걸어왔다.
“시율아, 네 동생은 어디 갔니? 정말 장소연하고 박이성이랑 같이 있었어? 우리는 이 일 때문에 어젯밤 잠도 못 잤어, 걔 받아들이지 못해 바보짓을 할 가봐!”
나봉희은 눈살을 찌푸리며 다소 걱정했다.
“걔 아침에 밥도 잘 먹지 않았어!”
“엄마 걱정 마세요, 저는 오히려 걔한텐 이번일이 좋은 일이라 생각해요!”
박시율은 웃으며 입을 열었다.
“좋은 일? 니 동생 약혼녀가 다른 남자랑 같이 있어서 동생이 하마터면 성나 죽을 뻔했는데 우리 온 가족이 다 걱정했는데 좋은 일이라고?”
나봉희은 어리둥절하며 박시율이 왜 이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얼굴이었다.
“그 여자는 원래부터 해일이랑 짝이 맞지 않았어요. 제가 일찍이 말했었잖아요, 장소연은 창녀일 뿐만 아니라 사교적인 면에서도 아주 난잡스럽다고, 전에 폭주족의 몇 명 하고도 부적절한 관계였어요. 아쉽게도 그땐 아무도 내 말을 믿지 않았죠!”
박시율은 허허 웃고 말했다.
“해일이가 지금에서야 드디어 철이 들어 차 팔러 갔어!”
“차를 판다고? 왜 팔아? 그게 롤스로이스 고스트야, 엄청 비싼 거야.”
나봉희은 더욱 할 말을 잃었다. 박해일 이 이게 무슨 미친 짓인지 알 수 가없었다.
“그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요. 해일이가 자기 힘으로 독립해서 살아보겠다고 차를 팔고 그 돈으로 PC방을 차리고…….”
박시율은 재빨리 상황을 나봉희랑 박영호에게 설명해주었다.
“도범씨가 돈을 줘서 장사해보라고 했는데 걔가 싫데요. 이것 보세요, 예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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