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54장
최은서는 마음속으로 계산을 해봤다. 400만 그냥 벌 수 있는 좋은 기횐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성빈이 안 취했어도 최은서는 이렇게 좋은 기회를 그냥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다른 남자를 상대하는 것도 아닌데, 설마 성빈이 거칠게 대하지는 않겠지?
400만 입금을 확인한 후 최은서는 방으로 들어갔다.
"너 침대에 누워 있어, 불 켜지 말고. 이따가 내가 성 대표 들여보낼게." 뚱뚱한 남자가 말했다. "너 성 대표랑 안면 있는 사이지?"
"잘 모르는 사람이에요!" 최은서는 시선을 피하고 당황해하며 답했다.
"전에 성 대표 차에 타는 걸 봤는데, 모르기는! 너 성 대표만 꼭 잡아, 그러면 남은 인생 아무 걱정 없이 살 수 있어!" 뚱뚱한 남자는 시간을 확인했다. "나 가서 성 대표 쪽 상황 좀 보고 올게, 너 도망가면 안 돼!"
"돈까지 받았는데, 도망 안 가요." 최은서는 비록 말은 이렇게 했지만 사실 속으로는 이미 엄청 당황하고 있었다.
성빈이 분명히 자기한테 화내고 욕할 텐데!
이유는 성빈이가 이 직업을 항상 무시했기 때문이었다.
최은서는 욕먹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최은서는 가방을 들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잠시 후 최은서는 엄청 진한 스모키 화장을 하고 나왔다. 친엄마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화장을 했다.
최은서는 거울에 비친 자기의 과감한 화장에 매우 만족스러웠다. 성빈이 술도 많이 마셨겠다, 절대 못 알아볼 것이다.
최은서가 자기 아이디어에 취해 있을 그때, 방문이 열렸다.
누군가 성빈을 부추기고 들어왔다.
최근 몇 년 간 가장 많이 마신 날이었다. 평소에 자칭 천 잔에 취하지 않는 성빈이었지만 오늘은 너무 마셔 앞길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성빈을 부추기고 온 사람은 성빈을 침대에 눕히고 바로 나갔다.
방안이 조용해지자 성빈은 어렴풋이 아주 강한 향수 냄새를 맡을 수 있었다.
성빈은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눈살을 찌푸리며 옆을 바라보았다.
희미한 시야에 자기 옆에 누가 누워있는 게 보였다.
숱 많은 긴 생머리로 보기에 여자인 것 같았다.
건축 업자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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