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4화
이와 동시에 우주 집행자는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자들이기에 이런 사람은 적군일 리가 없으며 지구에 해코지하지도 않을 것이다.
“우주 집행자들이셨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전 임동현이라고 합니다. 은하계의 주인입니다.”
임동현이 예의를 갖춰 자기소개를 했고 진한솔이 물었다.
“임동현, 이 행성이 바로 네가 태어난 곳인 건가?”
“네!”
“궁금하네! 이렇게 작은 행성에서 어떻게 영생 경지의 존재가 태어났을까? 보아하니 나이도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영웅은 어디든 있는 법이죠. 저희 지구에 강자가 태어나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하하! 좋아! 영웅은 어디든 있다는 말이 마음에 드는구나. 이 한 마디로 너는 나 진한솔의 인정을 받게 되었다.”
진한솔이 호탕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한솔 형님 과찬이십니다. 전 그저 사실대로 말했을 뿐이에요. 자신의 출생을 결정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경지를 결정할 수는 있죠.”
“우리 쪽 사람들은 이 말을 들으면 너를 비웃겠지만 나는 달라, 난 너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나랑 친구하자, 이 작은 하급 문명계에 너를 담기에는 부족할 것 같으니 우리가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것이다.”
“한솔 형님! 너무 죄송한데 형님한테 실망시켜 드릴 것 같아요. 저는 은하계를 떠날 생각이 없습니다. 이곳은 저의 고향이고 앞으로 제 임무는 이곳을 안전하게 잘 지키는 것입니다.”
“임동현, 네가 이곳을 떠나지 않는 이상, 바깥세상이 얼마나 큰지 영원히 모를 거야.”
말을 하던 진한솔이 손을 쓱 휘두르자 그의 앞에 입체도형으로 된 우주 지도가 나타났고 그는 변두리에 있는 작은 점 하나를 가리키며 말했다.
“임동현, 봤어? 이 점이 바로 은하계가 속해 있는 은하 구역이야. 이곳에는 총 32개의 행성이 있고 그중에서도 네가 속한 은하계는 18개의 하급 문명계 중 하나일 뿐이야.”
임동현은 진한솔이 꺼낸 우주 지도 중 은하 구역을 표시하는 점 하나를 빤히 쳐다보며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
그는 은하계가 이 지도에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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