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Buka aplikasi Webfix untuk membaca lebih banyak konten yang luar biasa

제1316화

원래 임동현과 같은 하급 문명 출신은 진한솔을 형님이라고 부를 자격이 없었다. 경우에 따라 모욕으로 해석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임동현을 은하계에서 슬쩍 빼돌려서 천성부로 데려가고 싶을 지경이었다. 임동현과 같은 능력자를 데려간다면 조만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너는 정말로 은하계 밖의 넓은 세상에 대한 욕심이 없어?” “네, 없습니다. 비록 은하계는 하급 문명이지만 이곳에 제 고향이 있고,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습니다. 그러니 저는 당분간 은하계를 떠날 생각이 없습니다.” 임동현은 딱 잘라 말하지는 않았다. 언젠가 은하계를 떠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면서 말이다. 영생 경지에 도달한 다음 임동현은 자신이 더 이상 평범한 인간이 아님을 느꼈다. 가장 큰 다른 점은 유한한 수명과 무한한 수명에 있었다. 은하 제국의 황체 하운천은 아직도 반보영생 경지에 멈춰 있었다. 만약 영생을 향한 나머지 반보를 내딛지 못한다면 대자연의 윤리에 따라 죽는 것이 필연적인 운명이었다. 얼마 전 송사민이 겪었던 일처럼 말이다. 장기가 쇠퇴하기 시작한 이상 그들이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는 것뿐이었다. 임동현은 무한한 수명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운서 등은 아니다. 영생 경지 또한 그들에게는 영원히 도달하지 못할 먼 하늘의 별처럼 느껴질 것이다. 천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하운천과 같은 천제도 도달하지 못한 경지이니 말이다. 만약 시스템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임동현 또한 영생 경지에 도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니 그는 후대에 남겨줄 경험담도 없었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영생 경지가 나타날 것이라는 희망도 진작에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 임동현은 가족들이 죽기 전까지는 은하계에 남아 있을 생각이었다. 비록 직면하고 싶지 않은 슬픈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피할 수도 없었다. 시스템으로 타인의 경지를 높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지구에 친구와 가족이 하나도 남지 않았을 때는 은하계 밖으로 나갈 의향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Klik untuk menyalin tautan

Unduh aplikasi Webfic untuk membuka konten yang lebih menarik

Nyalakan kamera ponsel untuk memindai, atau salin tautan dan buka di browser seluler Anda

© Webfic, hak cipta dilindungi Undang-undang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