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29화
소설윤은 천둥 망치의 작동을 멈췄다. 단상은 곧바로 원래의 평온함으로 돌아갔다. 무수히 많은 푸른 번개가 사라졌다. 천둥 망치는 여전히 조용히 있었다.
하지만 소설윤은 이 짧은 시간 동안 천둥망치를 작동했을 뿐인데도 몸이 조금은 약해지고, 아프며 텅 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의 힘은 아직 너무 부족했다.
진정한 후 소설윤은 물었다.
“방금 천둥 망치의 성능에 모두 만족하십니까?”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천둥 망치가 실제로 얼마나 강력하든 방금 보여준 효과는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천둥 망치는 분명 허세를 부리기에 좋은 무기였다.
“설윤 님, 빨리 입찰을 시작하세요! 못 기다리겠어요!”
장현승의 눈은 이글이글 타올랐고, 그는 더는 기다릴 수 없었다.
소설윤은 장현승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왠지 모를 무력감을 느꼈다.
그녀는 이 남자가 또 입찰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마음속으로는 천둥 망치가 장현승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경매에서 다른 사람의 입찰 자격을 박탈할 수 있는 권한이 그녀에게는 없었기 때문이다. 경매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나쁜 전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하지만 장현승의 지위를 생각하면, 그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을까?
소설윤은 장현승을 무시한 채 계속 말했다.
“여러분, 저의 실력은 지배급 장성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천둥 망치의 힘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최소한 지존급이 되어야 하고, 지존급 고수가 천둥 망치를 다루면 그 힘은 방금 본 것보다 훨씬 더 클 것입니다.”
자신의 말이 소설윤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본 장현승은 분노했다. 아직 꺼지지 않은 장현승의 분노가 다시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소설윤, 네 이 년 소씨 가문에서 버림받은 존재에 불과한데 감히 내 앞에서 무모한 행동까지 하는구나.’
하지만 장현승은 화가 나도 소설윤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소설윤이 소씨 가문의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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