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9화
그는 고씨 가문에 관한 일을 알고 있었다.
추성훈이 그에게 보고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이 일을 초웅주에게 일임했다.
"알겠습니다. 송어르신. 다음에 또 무슨 일이 생기면 어르신을 찾을게요!"
임동현이 쓰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약속한 거다. 다음에는 꼭 나를 찾는 걸 잊지 말고! 자네 지금 신분이 달라졌어. 많은 일들을 직접 손 쓰지 않아도 돼. 윗사람으로서 일을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단다."
송사명이 설교했다.
그는 진심으로 임동현을 후계자로 양성하고 싶었다.
"알겠어요!!! 송어르신 저 먼저 들어갈게요!!! 내일 또 보러 올게요!"
임동현이 대답했다.
"그래!!! 가인아, 임동현을 배웅하거라!"
"네!!! 증조할아버지!!!"
송가인은 대답하고 임동현과 같이 나가려고 했다.
임동현은 선우청아 세 사람 곁을 지나갈 때, 멈춰 서며 인사했다.
"지난번에 도와줘서 고마워요, 임동현입니다."
"선우청아입니다!"
"온여옥입니다!"
"동방엽입니다!"
세 사람은 각자 자기 이름을 말한 후 다 같이 말했다.
"우리는 곤륜의 제자입니다!"
높은 신분의 임동현이 그들에게 인사를 건네오는데 그들은 오만하게 응할 수는 없었다.
"만나서 반가워요!!! 조만간 다시 만날 거예요! 안녕...."
이 말을 끝으로 임동현은 송가인과 함께 정원을 나섰다.
다음에 만나자고 한 것은 당연히 십년지약을 말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 세 사람이 꼭 올 거라고 확신했다.
임동현은 떠났지만
선우청아 세 사람은 아직 놀란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송어르신이 임동현에게 이렇게도 정중하게 대하다니
이것은 그들의 예상을 완전히 벗어났다.
임동현이 송어르신의 후손일 거로 생각했는데 조금 전 두 사람의 대화를 통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임동현이 도대체 무슨 사람이지?
왜 송어르신이 그를 그렇게나 중요시하지?
"송어르신! 우리 곤륜은 꼭 대하의 제도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가 떠날 때 장문께서 이렇게 전달하라고 당부하였어요."
"좋아!!! 우리는 양천자를 잘 알지, 옛날에는 정의감이 넘치는 젊은이였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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