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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2화

젊고 건장한 체격의 임동현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크리스 버은은 깊은 잠에 들기 전에 이미 200년 가까이 살아있었으니, 그의 몸은 당장 썩어문들어져도 이상할 것 없었다. 게다가 그는 아직 전성기 때의 실력을 회복하지 못했기에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견디기 힘들었다. 두 사람의 실력이 비등비등해 보여도 승세는 점점 임동현에게로 기울어졌다. 크리스 버은은 얼마 더 버티지 못할 듯했다. 그는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이제 와서 그만 전투를 멈추려고 한다면 임동현이 절대 그를 가만히 놔두지 않을 것이다. 두 사람의 움직임은 워낙 빨랐기에 현장에서 구경하는 사람이든 생중계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든 정확히 무슨 상황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했다. 그저 소리가 들리는 쪽을 향해 시선을 돌리곤 했다. 수백 대 고화질 카메라가 찍고 있었는데도 그들은 전혀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심지어 두 사람이 벌인 전투에 카메라 몇 대가 고장이 나기도 했다. “퍽!” 임동현은 크리스 버은이 방심한 틈을 타 주먹을 날렸다. 흑주봉에 순식간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고 이내 흔들흔들하더니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만 같았다. 크리스 버은이 일어나기도 전에 임동현은 다시 극한의 속도로 그에게 달려들었다. “펑!” 또 한 번의 굉음이 울렸다. 크리스 버은은 임동현과 같이 흑주봉을 뚫고 다른 한쪽으로 나와버렸다. 흑주봉은 파괴되어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전투기 몇 대가 사방으로 튕긴 돌덩이에 맞아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송사민과 대하 세력은 두 사람이 전투를 벌일 때부터 이미 흑주봉에서 벗어났다. 아니면 이번 한 방으로 많은 대하인들이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임동현은 여전히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빠른 속도로 다시 크리스 버은을 땅 밑으로 밀어버렸다. 바닥에는 깊이가 2, 30미터나 되는 구멍이 생겼고 이를 지켜본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 소형 미사일이라고 해도 이 정도의 위력은 아닐 텐데 말이다. 다크 코너의 최고봉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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