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25화
”서준 오빠, 좋아해요. 오빠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요. 내가 최선을 다해서 도울게요. 강씨 가문을 통제하고 권세 있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을게요. 그러면 다음 선거에 주도권을 잡고 투표를 끌어당겨서 순조롭게 왕위에 오를 수 있어요.”
강영이 격동된 어조로 말했다.
그 순간, 강서준도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문득 머릿속에 한 광경이 떠올랐다. 넓은 궁전에 후궁만 3천여 명이나 되고 밤마다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유흥을 즐기는 장면이었다.
강서준이 흠칫 놀라 재빨리 상청결로 터무니없는 망상들을 지웠다.
겨우 진정하고 눈을 떴을 때 강영이 여전히 껴안고 있었다.
“두, 두 사람 지금 뭐 하는 거예요?”
갑자기 떨리는 소리가 들렸다.
강서준이 집을 나선 뒤에 김초현은 혼자 집에 있는 게 너무 심심했다.
말동무라도 찾으려고 강영을 찾아왔다가 저택 거실에서 이런 광경을 볼 줄은 몰랐다.
강서준이 의자에 앉아 있고 강영이 그의 가슴에 기대어 손을 옷 속에 집어넣은 것이다.
순간 가슴 속에 분노가 일어나며 안색이 급 어두워졌다.
여자의 목소리에 강영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섰다.
입구에 선 김초현을 보더니 태연하게 옷맵시를 정리하며 말했다.
“초현 씨, 어쩐 일로 왔어요?”
강서준이 상청결로 머릿속에 떠오른 장면을 억누르자마자 김초현이 눈앞에 나타났다.
“서준 씨, 참 대단해요.”
김초현은 눈물을 글썽거렸고, 이내 눈물은 볼을 타고 주르륵 흘렀다.
그녀는 그저 한 마디만 남기고 돌아서 나가버렸다.
강서준이 날렵하게 몸을 움직여 원래 자리에서 사라지더니 김초현의 앞에 나타나 손을 덥석 잡았다.
“초현 씨, 이건 오해예요. 내가 설명할게요.”
“오해라고요? 끌어안고 옷 속에 손까지 밀어 넣었는데 오해라고요? 내가 들어가지 않았다면 다 벗었겠네요.”
김초현이 큰 소리로 외쳤다.
강영이 입구에 서서 두 사람을 바라봤다.
강서준이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정말 그게 아니에요.”
“그럼 설명해 보세요.”
김초현이 눈물을 글썽이며 그를 보았다.
“그걸 어, 어떻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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