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20화
임건우는 그녀의 뺨을 때렸다.
“자신의 삶에 불만이 가장 많은 사람이 당신이네.”
이소현은 임효순을 한번 보고는 서진에게 말했다.
“서진님, 계속 말씀해 보세요. 사실대로 말씀하시면 당신 편 들어줄게요.”
김서진이 말했다.
“감사합니다! 둘째 사모님. 사실은 이러합니다. 그때 당시 저는 비품실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첫째 사모님이랑 셋째 사모님께서 경호원들이랑 같이 들어오셨습니다. 그 뒤에 제가 첫째 사모님과 셋째 사모님이 스파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고 궁주님께서 셋째 사모님한테 독이 든 술을 먹이려고 했는데 사모님이 마시려고 하지 않아 경호원들이 사모님을 움직이지 못하게 누르고 첫째 사모님이 먹인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큰 도련님 맹수혁 도련님도 셋째 사모님한테 독이 든 술을 먹이는 걸 보았습니다. 그 술을 다 먹이자 그들은 떠났고 독이 몸에 퍼져서 죽으면 처리하러 다시 온다는 걸 들었습니다.”
“제가 셋째 아가씨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으니 당연히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사모님 쪽으로 가서 상태를 살폈는데 마침 사모님에게 독을 없애는 단약이 있어서 제가 그 두 분의 입에 넣어드렸죠. 그러고 나서 두 분이 여기에서 벗어나는 것을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후에 셋째 사모님과 아가씨에게 독을 먹인 분이 궁주님이 아니라 첫째 사모님, 바로 당신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김서진이 말을 다하자 임건우는 너무 화가 났다.
“너네였구나!”
이소현은 화가 나 언성을 높였다.
“언니, 어떻게 이런 일을 벌였어요?”
임효순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저 사람이 하는 말을 믿어? 저 사람이 이월화 걔네랑 진즉에 한편이 되어서 지금 나를 몰아가는 거잖아! 누가 알아? 이월화가 이 노인네 딸인지? 자신의 딸을 위해 나한테 복수하려고 이러는 거야. 누가 저 사람이 하는 말을 믿으면 누가 바보지.”
팍팍 팍팍-
임건우는 손을 들고 임효순의 뺨을 4대 때렸다.
임효순은 나이가 있어서 원래 이빨이 몇 개 안 남았는데 뺨을 맞으니까 이빨이 다 날아났다.
“너 감히 나를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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