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9화
낯선 남자 한 명과 여자 한 명이 걸어 들어오는 것을 본 진씨 집안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특히 그 여자가 현무를 짚으면서 자신의 사람이라고 하니 더욱 놀랐던 것이다.
진옥산이 이 두 사람을 쳐다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누구시죠? 어떻게 들어온 겁니까? 경호원들은 어디 갔어? 사람들이 들어왔는데 안 막고 뭐해?”
이때 진안무의 여동생 진안수가 두 사람을 보더니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는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아! 저 알았어요! 저 이 사람들 알아요!”
진안무가 물었다.
“네가 안다고? 누군데?”
진안수가 말했다.
“이 사람들이 바로 그 유명한 영화에 나오는 두 배우예요.”
이 말을 들은 진씨 가문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텔레비전에서 나와야 되는 배우들이 갑자기 여기에 나타났을 리가 있나? 진안수 뭐 잘못 본 거 아니야?’
진옥산이 말했다.
“안수야,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진옥산은 고개를 돌려 그 두 사람을 향해 말했다.
“어떻게 여기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진씨 집안을 마음대로 들어왔으니 나갈 생각하지 마세요.”
이 두 사람은 바로 임건우와 임수희였다.
임수희는 여자 귀신의 모습을 하기 싫어 예쁜 배우로 꾸몄고 임건우는 그에 맞춰 남자 배우로 꾸몄던 것이다. 들어올 때, 진씨 집 경호원들은 막기는커녕 아무것도 하지 않고 이 두 사람을 안에 들여보냈었다.
임건우와 임수희는 생각 밖에 들어오자마자 현무를 만났던 것이다. 현무의 혈맥 재능을 본 임수희는 현무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저희를 못 가게 막으시겠다고요?”
임수희는 콧방귀를 뀌었다.
“진씨 가문 지금 어느 정도 수준인지 잘 모르시나 본데, 종사 한 명도 없고 지구급 후기인 사람을 가주로 앉힌 가문이 무슨 말 할 자격이 있다고 그러시죠? 현무 제 마음에 쏙 드니 제가 데려가겠습니다.”
어르신 한 분이 말했다.
“당신들 도대체 무슨 사람들이야?”
임수희가 대답했다.
“아까 당신네 사람이 소개하는 거 못 들었습니까? 이 사람은 제가 데려갈 테니 배웅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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