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9화
사람들은 조금 머뭇거리더니 곧 첫 번째로 누군가 손을 들었다. 그러자 두 번째, 세 번째……. 족히 10 몇 명은 손을 들었다.
이때 천우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러자 40명의 검은 옷을 입은 무자들이 손을 든 사람들한테로 다가갔다.
후드득-
뿌직-
골절이 되는 소리가 들리더니 현장은 비명소리로 가득 찼다.
“아, 내 손, 내 손!”
“왜 내 손을 끊어놓는 거야? 너네……너네 미친 거 아니야? 나 너네 고소할 거야. 고소해서 평생 감옥에서 썩게 할 거야!”
이 말을 한 사람은 바로 강주의 어느 2류 가문 기업의 부회장이었다. 이 사람이 바로 아까 처음으로 손을 든 사람이었다. 처음으로 손을 들었지만 결국 천우의 경호원이 손을 끊어버렸던 것이다. 손을 꺾은 무자는 기술이 좋지 않았던지 꺾을 때 조금 힘을 세게 써 뼈가 살 밖으로 다 나와버렸다.
그러나 그 부회장이 그렇게 소리를 쳐대자 그 무자의 심기를 건드렸는지 다른 한 손마저 꺾어버렸다.
손을 든 사람들 중 반격을 한 분들도 있었다. 예를 들면 부잣집 사람들은 경호원들과 함께 오기 때문에 공격을 당하자 그 경호원들이 막아 나섰는데 그렇게 하자 여윤건이 데리고 온 여씨 집안의 무자들이 잔인하게 공격을 해버렸다.
30초도 안돼서 손을 들었던 모든 사람들의 손이 다 꺾여버렸다.
연회장의 위층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임미나는 온몸이 으스스해 났다.
‘임건우랑 우나영 예전에 힘이 있었는데 임씨 그룹에 와서 진짜 그냥 있었던 거네. 힘 있는 사람들은 그냥 손가락 까딱하지 않고도 보통 사람들이 열심히 준비한 걸 한순간에 엎어버리네.’
경매에 참여하러 온 사람들은 꽤나 이름 있는 사람들인데 그냥 좀 싼 가격에 임씨 그룹을 살려고 온 사람들이라 엄청 후회를 하고 있었다.
그들은 무대에 있는 잘 생기고 대범한 승리자를 무서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예전에 그들이 천우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그냥 좀 멋있고 부러운 느낌이었는데 현재는 두려움만이 남아있었다.
천우는 눈을 지그시 감고 몸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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