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00화
네 명의 인신매매범이 그 자리에서 두 명이 죽고, 나머지 두 명도 잔해 아래에 깔렸다.
천우가 명령을 내렸다.
“파 내!”
수백 명의 검은 옷을 입은 수행자들이 순식간에 바닥을 파헤쳤고, 인신매매범들도 들려 나왔다. 곧 천우가 주지민을 안고 지하통로에서 나왔고, 여자아이 두 명도 함께 안겨 나왔다.
“지민아!”
양홍미는 소리를 지르며 주지민을 품속에 꼭 안고 눈물을 흘렸다.
30분 남짓한 짧은 시간에, 양홍미는 마치 한 세기를 거친 것 같았다.
주지민이 무사히 돌아오자, 임건우도 마음속의 큰 짐을 내렸다.
그때 다른 두 아이를 보고 주위를 향해 큰 소리로 물었다.
“여기 또 누가 아이를 잃어버렸어요? 당장 와서 데려가세요!”
그 소리는 우렛소리 같이 퍼져 나갔다.
천우 등 사람들도 의아해하며 말했다.
“이 인신매매범들이 한 번에 세 명을 잡을 줄을 생각도 못 했네요. 게다가 이렇게 은밀한 곳에 숨어 있는 걸 보니, 여기서 사람을 잡는 일을 적지 않게 한 것 같습니다.”
곧.
누군가가 비틀거리며 달려왔다.
“저, 우리 집 애예요, 우리 애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가 말했다.
“다른 한 명은 점심에 잃어버린 것 같아요. 경찰도 찾았었지만, 찾지 못했어요. 이런 곳에 숨겨져 있을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임건우는 즉시 천우에게 경찰에 연락하도록 했다.
사실, 경찰 쪽 사람들은 이미 도착했고, 특형대 사람들도 있었다.
만리상맹이 강호 구급령을 내려 2000억의 현상금을 내걸고 아이를 찾는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강주 시내에서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모두 드림파크로 달려와 혹시 모를 기회를 찾았다.
그 결과, 드림파크는 꽉 막혀 있었고, 걸을 수 있는 통로 몇 개가 모두 막혀 있어, 경찰차는 놀이공원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막혀 아예 들어올 수 없었다.
사람을 찾았으니.
허황된 놀라움도 일단락되었다.
놀이공원 문이 다시 열렸다.
수많은 사람이 잃어버린 아이를 되찾은 것을 기쁘게 여겼고, 더 많은 사람은 만리상맹의 거대한 기백에 혀를 내두르며, 아이를 되찾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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