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32화
임건우가 이상하게 여기며 말했다.
“네 입으로 다리 부러지는 소리를 듣기 좋아한다고 말했잖아? 이제 듣게 되었는데 어때, 마음에 들어?”
“내가 너 절대 가만두지 않을 거야!”
“응? 아직 부족한가 보네!”
임건우가 다시 발을 들더니 이번에는 진대규의 무릎을 밟았다.
방금은 종아리뼈를 밟아 부러뜨렸다. 이 정도는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지만, 무릎은 달랐다. 부러지면 기본적으로 회복될 수 없게 될 것이다.
“아, 네가 감히! 너 내가 누군지 알아?”
진대규는 소리를 지르며 필사적으로 피하려 했다.
임건우가 물었다.
“네가 누군데?”
그리고 묻자마자 밟아버렸다.
두둑!
뼈가 완전히 으스러지는 소리가 들리더니 가루로 부서졌다. 진대규의 무릎은 괴이하게 꺼져 내렸다.
진대규는 이번에 견딜 수 없는 고통에 바로 기절했다.
그런데.
‘두둑’ 소리와 함께.
임건우가 금발머리의 반대쪽 무릎도 밟아 뭉개 버렸다.
진대규는 그 고통에 다시 깨어났다.
이 광경을 본 다른 부하들은 겁에 질렸다.
이 남자는 잔인한 짓을 하면서도 시종일관 표정 하나 변하지 않았다. 그야말로 악마였다.
“너희들, 너희들 다 뭐 하는 놈이야! 어서 덤벼! 이 개새끼 죽여버리라고!”
진대규는 화가 치밀어 큰소리로 울부짖었다.
부하들은 잠시 망설이더니, 그중 한 놈이 비수를 뽑아 들고 임건우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 결과.
눈앞이 아찔하더니 세게 내리치는 손바닥에 뺨을 맞아 갑자기 날아가 달려오는 차에 부딪혔다. 한쪽 얼굴의 뼈는 전부 부서졌고 한참 동안이나 일어나지 못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감히 덤벼들지 못했다.
“꺼져!”
임건우가 차가운 목소리로 외치자 나머지 부하들은 미친개처럼 도망쳤다.
임건우와 나지선은 쇼핑 카트에 있는 물건들을 차에 싣고 바로 주차장을 떠났다.
나지선이 입을 열었다.
“주차장에 카메라가 있는데 괜찮겠어?”
임건우가 담담하게 대답했다.
“괜찮아! 그 사람들이 해결할 거야!”
임건우는 이제 이런 지하세력의 수단을 잘 알고 있었다.
나지선은 자신의 옷에 묻은 피를 보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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