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07화
이 말을 듣고 온 사람은 동화파의 사람임을 알 수 있었다.
사람들 사이에서 누군가가 작은 소리로 경탄했다.
“독수리 전력 랭킹 13위에 있는 강흥도야!”
“강흥도는 동화파 출신으로 동화파 젊은 세대의 선두주자야. 강흥도가 여기 나왔다는 건 뜻밖인데, 얼마 전 도정팀을 이끌고 용을 찾으러 갔다고 들었는데?”
“이번에 흥미로운 일이 벌어질 것 같아. 이 신입생이 강흥도랑 맞설 수 있을까?”
“무슨 말 하는 거야? 신입생이 어떻게 전력 랭킹 13위인 강흥도랑 비교될 수 있겠어?”
임건우는 주변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 약간 멍해졌다.
‘전력 랭킹이 뭐지?’
하지만 강흥도의 실력은 알 수 있었다. 금단 중기, 확실히 고수였다.
이 순간, 주정아와 다른 동화파 제자들이 강흥도에게 달려가 주위에 모여들었다. 주정아는 얼굴을 감싸고 강흥도에게 달려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선배, 저 좀 도와주세요!”
강흥도는 주정아의 등을 토닥이며 말했다.
“걱정 마, 내가 반드시 네 억울함을 풀어줄게. 우리 동화파 사람을 괴롭히다니 후회하게 해줄게.”
그때 다른 동화파 사람이 강흥도의 귀에 조용히 몇 마디 했다.
그러자 강흥도의 눈은 강아연의 배낭을 향했다.
다음 순간, 강흥도의 눈은 강아연을 향했고 두 눈에는 강한 탐욕이 비쳤다.
그 사람이 요령단 이야기를 했고 강흥도는 듣고 나서 탐이 났던 것을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다.
임건우에게서 요령단 두 개를 얻은 단약계의 선배는 임건우에게 작은 소리로 말했다.
“후배, 저 사람은 건드리지 않는 게 좋아. 학원에서 악명 높은 사람인데, 너... 빨리 한정은 지도자한테 가 봐. 한정은이 나서준다면 이 상황을 누를 수 있어.”
그 선배가 말을 마치자 강흥도가 두 걸음 앞으로 나서며 차갑게 말했다.
“네가 말을 할 때가 아니야.”
강흥도는 그 선배를 향해 말했다. 그리고는 그 선배가 대답할 틈도 없이 갑자기 손을 뻗어 얼굴을 한 대 때렸다.
그 선배는 화가 나며 말했다.
“학원에서 감히 날 때려?”
팍!
다시 한번 뺨을 때렸다.
강흥도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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