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6화
하지만 그것이 가능한 일인가?
임건우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갑자기 손짓을 하더니 관 하나가 공중에 떠다녔다.
“헉!”
사람들은 너무 놀라 비명을 질렀다. 에너지를 방출하고 물건을 공중에 띄울 수 있는 것은 화경종사의 상징이 아닌가?
임건우가 천계, 화경종사라니, 너무 놀라 입이 떡 벌어질 정도이다.
육운성이 감히 종사를 건드렸다. 정말 목숨을 내놓아도 용서가 안 된다!
“펑펑!”
두 개의 관이 열리더니 다시 닫혔다. 육천수와 육운서의 시체는 이렇게 관으로 들어갔다.
“이 두 개의 관을 가지고 가!”
임건우는 말을 마친 후 재차 십여 개의 응혈침을 모아 사람들의 체내에 꽂았다.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그들은 방금의 뼈를 깎는 듯한 느낌을 다시도 느끼기 싫었다.
다행히 이번에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아니다, 자신의 에너지가 회복되었기에 그런 착각이 든 것이다.
“내가 들고 있는 것은 응혈침이네. 운명을 봉인하는 주술이기도 하지. 방금 자네들은 수많은 걸 느껴 보았지. 돌아가서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잘 살아. 그리고 육개월 뒤에 날 찾아와. 그때가 되면 내가 이 주술을 완전히 해제 해줄 거야. 그렇지 않으면... 하하, 너희는 뼈를 갉아먹는 고통을 느끼며 죽을 거야.”
“기억해, 내 신분은 너희의 가문을 제외하고는 절대 다른 이에게 누설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직접 찾아가 너희를 멸망시킬 거야.”
임건우는 과장해서 말한 것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마치 주술에 걸린 것처럼 생사조차 자신의 마음대로 결정하지 못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때 한 사람이 더듬거리며 물었다.
“대... 대사님, 아니, 임 종사님, 그럼 우리는 어디로 가야 종사님을 찾을 수 있나요?
임건우가 여윤아를 가리키며 말했다.
“여윤아를 찾아가면 돼.”
...
10분 뒤.
여 씨 일가는 십자가의 말뚝에서 구출되었다. 그 순간 여윤건이 ‘쿵’ 하고 임건우에게 무릎을 꿇었다.
“종사님이 제 앞에 있는 것도 몰랐어요. 제가 임 종사님을 못 알아봤어요. 정말 죽을죄를 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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