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5화
임건우도 한연아를 알아 보았다.
그 또한 눈살을 찌푸리며 마동재에게 말했다."마 할아버지, 저더러 치료를 해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이 여자인가요?”
임건우와 한연아가 구면인 사실을 전혀 몰랐던 마동재는 웃으며 말했다. "맞아요! 제가 소개해드릴게요. 한 대표, 이 분이 바로 제가 말한 의술계의 거장, 임건우 선생이에요. 임 선생, 이 분은 저의 친구에요 한강에서 오신 분이고 한강 최대 화장품 기업 올렛의 부총재, 한연아라고 해요."
임건우를 본 한연아의 마음은 크게 놀랐고 또 더할 나위 없이 허무했다.
방금까지만 해도 양홍미한테 그녀와 그녀의 남편의 회사를 봉쇄하겠다고 독설을 퍼부었는데, 결국 마동재가 말한 명의가 바로 임건우였다니. 이렇게 된 이상 그가 어떻게 자신을 위해 치료를 해주겠는가?
그때 그녀는, 임건우가 마동재를 마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을 들었다.
그러다가 문득 무언가를 깨달았다.
마동재는 강주 지하세계의 보스로서 임건우 이 자식은 마동재의 체면을 보고 여기로온 것이었다.
마동재가 날 막아줄텐데 내가 감히 저 자식을 못 이기겠어?
그녀는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오라버니, 이 자식 제가 전에 이미 본 적이 있어요. 폼이 아주 큰게 날 속이려고 하던데, 알고 보니 오라버니의 사람이었군요!"
"뭐라고요?"
마동재는 듣자마자 멍해졌고, 곧이어 안색이 변했다.
한연아는 계속하여 말했다. "말했다 싶이, 저 자식이 나한테 사기 쳤다고요.”
마동재의 순식간에 얼굴이 어두워졌고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 하였다. “그거 말고, 그전에 한 말이요.”
한연아는 화가 난 마동재의 얼굴을 보고는 기뻐하며 더욱 기름을 부었다. "제 말은, 글쎄 저 자식이 미쳐 날뛰었다니깐요. 저한테 사기를 쳤을 뿐만 아니라 어제는 저의 경호원을 때리기까지 하고 심지어 저도 때렸어요."
말이 막 끝나자마자,
"팍!"
마동재는 한연아의 얼굴을 때렸다.
강하게 내리친 따귀에 그녀는 휘청거렸다.
얼굴은 순식간에 퉁퉁 부어올랐다.
그녀는 울부짖었다. "오라버니, 왜 저를 때려요? 미쳤어요?"
마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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