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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0화 채진숙의 후회

“엄마, 우리 친오누이는 아니잖아요.” 임수찬이 눈살을 찌푸렸다. “게다가 엄마도 하늘이를 좋아하잖아요? 하늘이가 우리 집에 계속 있는데 안 좋아요?” “안 돼, 내일 반드시 임하늘 보낼 거야.” 채진숙은 이를 악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다른 곳에 가면 더 잘 살 수 있어...” 마음속에 증오가 가득 차오른 임하늘은 채진숙이 정말로 자신을 가족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임씨 가문을 언젠가는 떠나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쾅쾅! 임하늘이 갑자기 바닥에 머리를 박더니 울며 소리쳤다. “엄마, 제가 잘못했어요. 제가 떠날게요. 다시는 엄마 눈앞에 나타나지 않을게요!” 말을 마치자마자 돌아서서 가려고 하는 모습에 임수찬은 즉시 임하늘을 잡았다. 그러다가 임하늘의 이마에 난 상처를 발견하고는 채진숙을 노려보며 화를 냈다. “엄마, 하늘이 얼마나 불쌍해요. 그런데 왜 자꾸 몰아붙이는 거예요? 혹시, 하늘이가 죽는 걸 보고 싶어서 그러는 거예요?” 채진숙은 가슴이 더욱 아팠다. “내가 언제 하늘이더러 죽으라고 했어?” “오빠, 나 신경 쓰지 마. 오빠와 엄마만 잘 지내면 나는 만족해.” 울면서 말한 임하늘은 임수찬의 품에 안겨 온몸을 떨었다. 그 모습은 그야말로 억울함을 당한 작은 토끼 같았다. 여린 여자를 품에 안은 임수찬은 보호 본능이 즉시 발동한 듯 단호한 얼굴로 채진숙에게 말했다. “엄마, 하늘이를 보내면 저도 하늘이와 함께 나갈 거예요!” “뭐라고? 수찬아! 너 미쳤어?” 아픈 가슴을 움켜쥔 채진숙은 임하늘의 표정을 보고 즉시 깨달았다. 임하늘은 정말로 일부러 이러는 것이다. 겉으로는 떠나겠다고 말했지만 한마디 한마디 엄마와 아들 사이의 감정을 이간질하고 있었다. 이 순간 채진숙은 등에 칼이 꽂히는 배신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았다. 오랫동안 아껴온 딸이 이토록 깊은 속셈과 이기적인 사람일 줄이야... “하늘아, 가자!” 임수찬은 임하늘을 데리고 차를 타고 떠났다. “수찬아!” 큰 소리로 외친 채진숙은 뒤따라가다가 실수로 넘어져 손을 든 채 문 앞을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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