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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화 전국 레이싱 대회

하지만 지금은 경기 중이라 서윤은 그의 태도가 걱정스럽기만 했다. 그나마 별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상대가 왔다는 것만으로도 다행이었다. 모두 추첨을 통해 자기 번호를 받고 대기 구역에서 기다렸다. “이런 우연이 다 있네. 또 같이 경기하게 됐어.” 임수찬 일행이 그들의 근처에 앉더니 임수찬이 권해나에게 말했다. 권해나는 임수찬을 상대할 생각조차 없었지만 임수찬은 민망한 것도 모른 채 굴하지 않고 말을 이어갔다. “해나야, 네 절친 한유라 씨는 경기 보러 안 왔어? 하긴, 한성 그룹 대표면 평소에 무척 바쁠 테니까.” “하고 싶은 말이 뭐야?” 권해나는 불쾌했다. 그때 임수찬 주변 사람들이 말했다. “해나 씨는 수찬이 여동생인데 수찬이가 한유라 씨와 만나면 그쪽한테도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임수찬 따위가?” 권해나는 매우 우습게 여겼다. 임수찬은 표정이 어두워지더니 피식 웃으며 말했다. “이번 전국 대회에서 내가 우승할 텐데 그럼 우리는 아주 잘 어울리는 한 쌍 아니겠어?” “우승해도 넌 그저 레이서일 뿐이야. 한유라 발끝도 못 따라간다고. 알아들어?” 권해나는 느긋하게 말하며 말투엔 조롱이 가득했다. “게다가 너는 절대 1등을 할 수 없어.” 임수찬은 분노했다. “권해나, 적당히 해. 한유라가 나 같은 남자를 좋아할지 누가 알아? 그리고 내가 1등을 못 한다니, 그럼 너희들이 우승한다는 말이야?” “당연히 1등은 내 거지.” 권해나가 느긋하게 대답했다. 그녀의 자신감 넘치고 확신에 찬 태도에 서강 레이싱팀은 화가 나면서도 어이가 없었다. 석유준이 눈을 가늘게 뜨고 권해나를 바라보더니 갑자기 웃음을 터뜨렸다. “해나야, 넌 여전히 자신감이 넘치네. 한가하면 나와 내기나 하지 않을래?” “내가 너랑 내기해서 얻는 게 뭔데?” 권해나가 비웃었다. 석유준이 미소를 짓더니 가늘고 긴 눈매에 묘한 음흉함이 스쳤다. “네가 이기면 난 네 비밀을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게. 만약 지면... 나와 만나는 게 어때?” 충격적인 말에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경악했다. 임수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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