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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5화 때려서 갚아주기

하혜원이 떠난 후 모든 사람은 허환희를 안타까워하며 하나같이 하씨 가문 둘째 아씨의 오만방자하고 난폭한 행동을 질책했다. 허환희는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머금은 채 자애원으로 들어갔다. 그와 동시에 하혜원은 마차를 타고 떠났다. 시녀가 웃으며 말했다. “사람들이 모두 허씨 가문 아씨가 얼마나 대단하다고 말하지만 쇤네의 생각에는 모두 헛된 것 같습니다. 둘째 아씨에게 겁먹어 제대로 말도 못 하는 것을 보십시오. 그 나약한 모습으로 어찌 태자 전하에게 시집갈 생각을 한단 말입니까?” 하혜원은 이번에 모든 것을 걸었다. 그녀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 만약 허환희가 태자 전하에게 빌붙으려는 생각을 꺾지 못한다면, 혹은 태자 전하가 마음을 움직였다면 큰일이었기 때문이었다. 비록 오늘 이로 인해 자신의 명성에 손상을 입었지만 이런 하층 백성들은 앞으로도 만날 일이 없을 터, 그들이 어떻게 보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하혜원은 이를 부득부득 갈며 말했다. “나는 아무도 내가 태자비 자리에 오르는 길을 막지 못하게 할 것이다. 만약 다시 이런 일이 생긴다면 허환희의 두 다리를 내 앞에서 부러뜨려 버릴 것이다.” 이것은 하혜원 인생에서의 유일한 꿈이었고 그녀는 이미 이를 위해 너무나 많은 것을 바쳤다. 황후께서 비록 혼사를 정해주었지만 태후께서 오랫동안 명령을 내리지 않아 혼인 날짜를 정하지 못했다. 그녀는 조바심이 났다. 비록 스스로는 괜찮다고 위로했지만 이 일에는 너무 많은 변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이러한 잠재적인 위험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는 것이었다. 특히 허환희와 같은 상인 출신의 계집이 감히 그녀의 모든 것을 빼앗으려 드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다. “아씨, 앞에 마차가 전복되어 지나갈 수 없습니다.” 마부의 말이 들렸다. 하혜원이 밖을 내다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앞에 마차가 땅에 엎어져 길을 막고 있었다. “길을 바꾸자.” 하혜원이 말했다. “예. 쇤네가 다른 길로 가겠습니다.” 마부가 고삐를 잡고 마차를 오른쪽으로 돌렸다. 이곳에는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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