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너를 탐내다너를 탐내다
에:: Webfic

제685장

강아영이 우산을 챙기지 않았다는 말에 서지훈은 한숨을 쉬었다. 늦은 밤 비는 계속 내렸다. “가서... 가서 찾아와. 아무 일도 없어야 해.” 다른 한 명은 걱정스러워하는 서지훈의 표정을 보고 말했다. “왜 그렇게...” “조용히 해.”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다른 경호원은 조민재에게 연락하여 빨리 돌아오라고 했다. 조민재는 서태웅을 돌려보내는 대신에 서태웅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갔고 오늘 밤 호텔에서 하룻밤 묵을 생각이었다. 전화를 받은 조민재는 짐을 끌고 서둘러 돌아왔다. 강아영이 화가 나서 떠났다는 말에 조민재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대표님, 강아영 씨는 이곳으로 오셨어요. 강아영 씨 나름대로 선택을 내렸다고요. 그런데 그런 얘기를 해봤자 소용이 있겠어요?” 강아영은 모든 걸 다 알고 있었기에 당연히 떠나지 않고 서지훈의 곁을 지키려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왜 굳이 그런 말들을 해서 강아영이 홧김에 집을 나서게 만든 걸까? “아영이가 돌아왔으니 태웅이를 데리고 해성으로 돌아가게 해.” 그가 말했다. 서태웅은 그 말을 듣고 서지훈을 안았다. “또 저랑 엄마를 버리려는 거예요?” 조민재는 그 말을 듣고 마음이 아렸다. “태웅아, 엄마랑 돌아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마.” 서태웅은 입을 비죽였다. “거짓말쟁이. 또 절 버리려는 거죠? 저도 아빠를 버릴 거예요, 흥.” 서태웅도 화가 나서 조민재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조민재는 눈을 흘겼다. “설인데 정말... 그래요. 대표님이 원하시는 대로 해요. 강아영 씨는 이곳이 익숙하지도 않을 텐데 문제가 생기면 실컷 후회나 하세요.” ... 강아영은 처음 중원시에 왔다. 중원시는 아름다운 도시였고 날씨도 딱 좋아서 설쯤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여행하러 오는 곳이었다. 강아영은 젊은이들이 우산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서 바닷가에서 산책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바닷가에 서서 형형색색의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여행객들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도 열정이 전혀 줄지 않았다. 그들은 사진을 찍거나 서로를 끌어안았다. 날씨는 그들의 기분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