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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장

응접실 안. 하 팀장님은 안소희와 남지현 비서를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에 협력 얘기하러 온 사람들이 아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다. 아니면 오늘 또 싱글벙글 웃는 얼굴로 마음속으로 모든 걸 삭혀야 했기 때문이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하 팀장님은 기분이 좋아 보였다. “우리 대표님이 곧 오실 거예요.” 안소희는 예전처럼 담담하게 대답했다. “네.” 하 팀장님은 그들에게 먼저 이야기를 나누라고 한 후 본인은 대표님을 찾아갔다. 하 팀장님은 홀가분한 표정으로 대표님 사무실에 들어서며 말했다.“다행히 지난번 그 사람들이 아니네요. 안 그러면 이따가 회장님이 오시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누가 왔는데?” 한 대표가 물었다. “안진 그룹의 새로운 투자전문가와 그 투자전문가의 비서가 오셨어요.” 하 팀장이 아무렇게나 말했다. “안진그룹이 이번 협력을 그녀에게 맡길 것 같아요.” “긴장을 늦추지 마.” 한 대표가 서류를 닫고 나서 간단한 한마디로 정리했다. “안진그룹 사람들은 좋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 매번 협력할 때마다 칼날이 번쩍번쩍 빛나니 한 번 회의하면 그는 며칠 쉬어야 회복할 수 있었다. 때때로 그들은 앞으로 다시는 안진그룹과 협력하지 않을 거라고 마음먹지만, 협력이 가져온 단맛을 생각하면 또 다른 협력을 계속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버텨왔다. 이런 생각은 안진그룹 쪽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모두 이번 협력이 마침내 그들이 가지 않아도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NA그룹의 그 사람들은 정말 다루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잠시 후. 한 대표는 자신의 비서와 하 팀장님을 모스고 응접실로 갔다. 양측이 착석한 후 회의가 정식으로 시작됐다. 이번에. 한 대표와 하 팀장은 비로소 진정한 절망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회의 내내 남지현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핵심을 묻는 말에만 안소희가 침착하게 입을 열었다. 그녀는 담담한 표정과 가벼운 어조로 가장 허파를 찌르는 말을 하고 있었다! 30분 후 협상은 이미 막바지에 다다랐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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