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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5화

“아빠, 아빠! 너무 좋아요. 아빠가 돌아왔어요!” 이때 신은재는 이태호가 돌아온 걸 보고 멀지 않은 곳에서 달려왔다. 신수연과 이태식, 연초월은 신은재의 뒤에서 따라오고 있었다. “하하, 은재야. 요즘엔 뭐 하고 지냈어? 수련 쪽으로 발전은 있어?” 이태호는 귀여운 딸이 자신을 향해 달려오자 기쁜 마음에 크게 웃었다. 그는 쭈그리고 앉아 신은재를 안아 들었다. 신은재는 방긋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아빠. 저 또 실력이 늘었어요. 소아 언니가 그러는데 지금 제 힘은 6급 종사에 버금간대요.” 거기까지 말한 뒤 신은재는 잠깐 뜸을 들였다가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 전 지금 공법을 이용해서 수련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어요. 영기로 몸을 채우면 내공을 쌓는 속도가 훨씬 빠르더라고요.” 이태호는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인 뒤 귀띔했다. “그러면 문제없어. 하지만 쉬는 것도 중요해. 그리고 매일 연습해야 해. 끊임없이 연습해야 새로운 힘이 늘어나니까. 그래야 더 잘 적응할 수 있고 영기가 가져다준 힘을 네 피부에까지 스며들게 할 수 있어.” 신은재의 예쁘고 큰 눈망울이 귀엽게 반짝였다. 이태호의 말을 들은 신은재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네, 걱정하지 마세요, 아빠. 아빠가 말씀하신 대로 할게요. 전 아빠가 엄청 훌륭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앞으로 저도 아빠처럼 훌륭한 사람이 될 거예요.” 이태호는 애정 어린 눈길로 신은재를 바라보며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래, 그래. 우리 은재는 분명 해낼 수 있을 거야.” “어때요, 형부? 구의당은 찾은 거죠? 전 며칠 걸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늦게 돌아올 줄은 몰랐어요!” 이때 신수연 등 사람들도 다가왔다. 신수연은 싱긋 웃으며 이태호에게 물었다. 이태호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구의당이 백산시에 있었다면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리지는 않았겠죠. 그런데 뜻밖의 일이 있었거든요. 구의당은 어떤 세력에게 추격당하고 있었고 2년 전 일부 사람들만 데리고 벚꽃 나라로 도망쳤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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