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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48화

임다빈은 이태호 일행을 유심히 바라보더니 끝내 고개를 가로 내저으며 대답했다. “우리 양의당 사람들은 아닐 거야. 지금 우리 양의당 사람들도 많이 남지 않았는데, 이런 잘생긴 오빠와 예쁜 언니는 본 기억이 전혀 없는걸,” 아담한 소녀도 생각해보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이며 임다빈의 말에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무언가 의혹이 풀리지 않는 듯 물었다. “그럼 왜 우릴 구해주는 거야?” “좋은 사람일 거야. 아마도 우리가 운 좋게 마음씨 예쁜 사람을 만난 모양이야. 저분들의 내공이 어떻게 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만약 지게 된다면 아쉽게도 비극이 되는 거겠지.” 임다빈은 그렇게 대답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다만 누군가가 구하러 왔다는 사실 자체가 그녀들에게는 한 줄기의 희망으로 다가왔다. ”너희는 또 뭐야? 죽고 싶어서 환장했어? 내 내공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아? 나 내공 무황 되는 사람이야. 죽고 싶지 않으면 이런 일에 신경 쓰지 마.” 네 명의 사내 중 제갈 가문의 한 남자가 나와 말을 꺼냈다. 옆에 있던 다른 사내도 거들었다. “형님, 우리가 누구예요. 숨겨진 명문 세가 제갈 가문 아닙니까. 이번에 같이 들어온 팀들 적지 않아요. 우리한테 밉보이는 게 절대 좋은 일이 아니라는 걸 알아둬!” 이태호는 이런 쓰레기들과 굳이 시답잖은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미안, 미안. 내가 오늘 너희 제갈 가문의 사람을 죽였다는 이유로 누군가가 날 찾아와도 아무 소용 없거든.” “하하, 새끼, 허세는. 허세도 실력부터 갖추고 부려야지.” 4급 무황 내공의 사내가 주먹을 꽉 쥐더니 순식간에 이태호의 앞에 섰다. 이태호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며 공격을 시작했다. 이태호는 평온하게 몸을 살짝 비틀어 상대의 공격을 가볍게 피했다. 그리고 순식간에 날아올라 상대의 가슴에 발차기를 날렸다. “퍽!” 꽤 묵직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태호의 발길에 걷어차인 상대는 몇백 미터까지 멀리 날려가더니 힘없이 바닥으로 쓰러졌다. 바닥에 쓰러진 그 상대는 이미 숨이 끊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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