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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7화

그 말을 들은 신수연이 눈을 반짝였다. “축하요? 무슨 좋은 일 있으세요?” 백지연이 기다렸다는 듯 답했다. “태호 오빠가 중급 연단사 4급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6급 존자가 됐대요. 아무래도 축하해 마땅한 것 같죠.” “진짜요? 사부님, 완전 멋있어요. 벌써 6급 존자… 게다가 연단 쪽에서도 이런 수확을 거두시다니!” 신수연이 입을 열기도 전에 옆에 있던 염설아가 더 흥분해서 말했다. 둘 중 하나만 일어나도 엄청나게 축하할 일인데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나니 그럴 만도 했다. “6급 존자... 딱 보니 중급 단약 4급으로 돌파하신 모양인데 진짜 대단하세요. 존왕의 내공에 점점 가까워지고 계시네요.” 신수연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태호가 자꾸만 기적 같은 일을 벌이니 그랬다. “같이 가시죠. 야식 좀 드시고.” 이태호가 호탕하게 웃으며 권했다. 매번 이토록 놀라는 모습을 보니 이태호도 그만큼 더욱 기뻤다. 신수연이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주억이며 말했다. “제부, 해산물 먹은 지도 꽤 된 것 같은데 어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시간이면 저쪽에 괜찮은 집 아직 안 닫았을 것 같은데.” “좋죠, 저도 안 먹은 지 꽤 됐는데. 다들 해산물 질릴 때까지 먹어 봅시다!” 이태호였다. “저는 생굴 먹을래요!” 염설아가 행복하게 웃었다. 무리가 한 순간에 문을 빠져나갔다. 길거리에는 이태호의 주변에 미녀가 가득한 걸 보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끊이지를 않았는데 이태호의 정체를 눈치 채고서는 다들 수긍했다. 이태호, 이 이름이 남운시에서 어떤 존재인지는 말할 것도 없이 하늘,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 그저 단주의 신분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 힘은 용성연합국도 어찌할 수 있는 자가 없을 정도였으니. 게다가 이태호 관할 조직마저 용성연합국 그 누구도 상대하지 못했다. 든든하게 야식을 먹고 나서야 모두 별장으로 돌아갔다. 이태호는 남은 시간을 가끔 연단 성공률 높이는 것에 쓴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을 부모님과 함께하는 데에 썼다. 연초월과 이태식은 이태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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