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407화

철산은 이번 성공 전장에 들어온 태일성지의 서열 제자 중의 하나로서 전성민의 생각을 잘 알고 있었다. 이태호가 성공 고전의 영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서 찾아가서 손을 잡으려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철산이 보기엔 이태호는 아직 태일성지의 정식 제자가 아니기에 그들이 직접 찾아갈 필요가 없었다. 태일성자의 제자라고 하더라도 그의 신분과 지위를 보면 그가 먼저 자신들을 찾아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 서열 제자보고 직접 일반 제자를 찾아가라는 법이 어디에 있는가? 철산은 자기만의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가 태일성지에 입문해서 수련한 지 30년이 안 되었지만 그는 최상급의 자질인 투전신체(鬪戰神體)를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는 3급 성자 경지의 실력으로 5급 성자급 수사에 해당한 흉수를 죽인 적이 있어서 타고난 전투광이었다. 중주에서 철산은 아이의 울음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악명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난번에 전성민이 이태호를 언급할 때도 그는 이태호를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이태호가 너무 말썽을 잘 피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말썽꾸러기가 성지에 입문하더라도 나중에 성지를 어떻게 귀찮게 할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또한, 이태호는 태일성지의 부속 세력인 태일종의 제자로서 성공 전장에 들어온 후, 먼저 태일성지를 찾아와서 인사하지 않는 것은 그야말로 존비를 모르는 버릇없는 놈이었다. 그래서 전성민이 이태호를 찾으러 간다고 했을 때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한 것이었다. 철산의 말이 끝나자 옆에 있는 훤칠한 키에 유리처럼 반짝이는 눈을 가진 청년 허강원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철산의 말에 맞장구를 쳤다. “사형, 마음대로 하세요. 다만 저와 철산 사형의 생각은 같습니다. 저자는 필연코 요족의 추격을 계속 받을 것이고 또 여태까지 우리 태일성지의 제자를 찾아와서 인사를 하지 않는 무례를 범했습니다.” 허강원은 경멸의 말투로 담담하게 말하였다. 그가 보기엔 고작 4급 성자 경지의 제자를 위해 자세를 낮추고 직접 찾아가서 협력을 구할 필요가 없었다. 두 사제가 자세를 낮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