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fic
더 많은 컨텐츠를 읽으려면 웹픽 앱을 여세요.

제2421화

전성민은 오는 사람들을 보자 무거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태호에게 신식으로 전음했다. [저 사람들은 북해의 만족이야.] 이태호도 만족은 육신만 수련한다는 소문을 들은 바가 있었다. 지금 보니 과연 명불허전이었다. 이 만족 수사들은 짐승 가죽을 걸쳤고 온몸에 문신인 듯한 기이한 무늬가 가득 새겼다. 이 무늬에서 순수하고 팽배한 기혈의 힘을 발산하고 있어서 천지의 도가니와 마주한 듯한 느낌을 주었다. 북해의 만족이 도착하자 주변에 있는 기타 수사들은 불시에 시끌벅적해졌다. 특히 북해 소주 백가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와, 백가민이 직접 나타났어.” “저자의 육신이 매우 단단해서 최상급 영보의 공격도 막을 수 있다고 들었어.” “세상에, 육신이 최상급 영보에 필적하다니. 7급 성자급 수사도 대항하기 힘들겠는데?” “그뿐이겠어? 백가민이 5급 성자 경지 때 자기보다 경지가 높은 내공을 완성한 6급 수사를 격살한 적이 있었어. 지금 내공이 더욱 강해졌고 각 성지의 성자들도 함부로 덤비지 못할걸?” “...” 북해 만족인들이 큰 별의 근처에 도착한 후 영패 주변의 공간이 불안정한 것을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추고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만족인들에게 에워싸고 있는 백가민도 전성민과 이태호 일행을 주목했다. 족인을 통해 이태호 등의 신분을 알게 된 후 그는 다소 놀라워했다. 태일성지의 서열 제자 전성민이라니. “전성민의 옆에 있는 내공을 완성한 4급 성자급 수사가 바로 요새 성공 전장에서 명성이 자자한 이태호야?” 전성민은 태일성지의 서열 제자라 그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 말할 것도 없었다. 그는 내공을 완성한 6급 경지에 불과하지만 전투력은 7급 성자급 수사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 이태호의 이름은 백가민도 최근 귀에 못이 박도록 들었다. 요족 오현이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까. 백가민은 의아해했지만 이태호를 오래 바라보지 않았다. 그가 보기엔 이태호가 아무리 천부적 자질이 대단해도 지금은 내공이 겨우 4급 성자 경지의 수사일 뿐이었다. 곧 이곳에 도착해서 그

링크를 복사하려면 클릭하세요

더 많은 재미있는 컨텐츠를 보려면 웹픽을 다운받으세요.

카메라로 스캔하거나 링크를 복사하여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여세요.

© Webfic, 판권 소유

DIANZHONG TECHNOLOGY SINGAPORE PTE. 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