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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5화

‘저놈은 워낙 천부적인 자질이 출중해서 천남 젊은 세대들의 일인자로 되었어. 이제 신선으로 비승할 기연까지 얻었으니 앞날이 창창할 것이야.’ 얼굴이 창백해진 육무겸은 속으로 계산을 시작했다. 만일 그와 이태호 사이에 원한이 없었다면, 그는 맹호식이나 다른 사람들처럼 당시 성호에서 이태호를 제자로 삼지 않은 것을 후회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 신소문과 이태호는 이미 원수 사이로 되었기에 육무겸은 은근히 신소문의 미래가 불안해졌다. 그의 마음속에 후회하는 정서가 나타났고 동시에 섬뜩한 살기도 생겼다. 그는 이태호가 장차 대능력자로 된 후 신소문을 가만두지 않을까 두려웠다. ‘이런 위험 요소는 미리 제거해야 해.’ 이렇게 생각한 육무겸은 고개를 들고 옆에 있는 풍석천을 바라보았다.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신식으로 전음했다. 지금의 풍석천은 아직 갑작스러운 소식에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에서 육무겸의 전음을 들었다. 잠시 후, 그는 살벌한 눈빛으로 육무겸과 시선을 마주친 뒤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으며 무슨 결심한 듯이 눈빛이 날카롭고 단호해 보였다. ‘네놈이 신선으로 비승할 기연을 얻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나? 네놈이 아직 약할 때 죽여버리면 그만이지.’ 방금 육무겸은 신식으로 풍석천에게 전음하면서 이태호를 처리할 것을 제안했다. 풍석천은 위협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육무겸의 말에 동의했다. 풍씨 가문도 이미 이태호와 원수 사이가 되어 나중에 이태호가 대능력자로 성장하면 복수하러 오지 않을 것을 누가 보장할 수 있겠는가? 그래서 그는 합작하자는 육무겸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 이와 동시에 중주 태일성지 종문에서. 은하수가 거꾸로 매달린 듯한 폭포의 주변에 웅장하기 그지없는 누각이 떠 있었고, 선가(仙家)의 기품이 넘쳐흘렀다. 겹겹이 둘러싼 산봉우리들은 성스러운 빛을 발산해 휘황찬란해 보였고 영기가 비범하게 느껴졌다. 하늘에 노을빛과 자주색 기운이 어우러졌고 선학(仙鶴)이 하늘하늘 춤추며 날아다니는가 하면 땅에서는 영호(靈狐) 등이 뛰어다니며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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